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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플랫폼 전쟁 (개정증보판)
조용호 | 21세기북스 | 2013-01-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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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플랫폼 전쟁 (개정증보판)
조용호 | 21세기북스 | 2013-01-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8 지원기기:
플랫폼 주도권을 둘러싼 글로벌 기업들의 치열한 전쟁 기록
PC가 막 시장에 자리 잡기 시작한 시절부터 마이크로소프트는 막강한 권력을 행사해왔다. 인텔과 함께 ‘윈텔 진영’을 형성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를 앞세워 애플을 깨부수고 IBM의 단물을 빼먹으며 거의 반세기 동안이나 시장의 최강자로 군림했다. 사실 지금도 PC업계의 윈도우 운영체제 점유율은 90퍼센트에 달하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여전히 강력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제 사람들의 주된 관심 대상이 아니다. 호시탐탐 새로운 기회를 노리며 산업지형 변화에 촉각을 세우는 사람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아닌 애플과 구글, 페이스북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 바야흐로 PC 이후의 시대, 즉 모바일을 포함한 소비 가전의 시대에 접어들면서 전선(戰線)이 움직인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PC를 중심으로 한 과거 플랫폼의 최강자였다면, 지금은 애플과 구글, 페이스북이 각각 모바일, 검색 광고, 웹, 소셜네트워크 등의 분야에서 플랫폼을 지배하며 세상을 뒤흔들고 있다. 그리고 이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서로의 영역을 빼앗고, 시장 지배적인 플랫폼을 손에 쥐기 위해 격렬한 전쟁을 벌이는 중이다. 플랫폼 전쟁으로 세계 비즈니스 지형도는 계속 달라지고 있으며, 좋든 싫든 우리의 일상생활마저 영향받고 있다. 『플랫폼 전쟁(조용호 지음, 21세기북스)』은 이처럼 세계적으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플랫폼 타이탄들의 각축전을 살펴보면서 현재 플랫폼 전쟁이 왜 벌어지고 있으며, 우리들의 일상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설명한다. 십여 년 간 e-비즈니스 컨설팅을 하면서 SKT, 삼성전자 등 많은 기업들의 플랫폼 전략 수립에 참여한 저자는 전 세계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플랫폼 전쟁의 면면을 살펴보고, 비즈니스를 선도하는 플랫폼 타이탄들이 어떻게 싸워왔는지 마치 전쟁일지처럼 생생하게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은 주요 플랫폼 영역에서 최강자로 군림하는 애플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트위터, 페이스북이 서로 어떤 관계를 맺고 있으며 경쟁자와 대응하기 위해 어떤 전략을 사용하고 있는지, 각 기업들의 전략적 거점은 무엇인지, 새롭게 떠오르는 참전 기업들은 누가 있는지 등 플랫폼 전쟁 이면에 숨은 이야기를 알려준다. 또한 웹 브라우저와 위치 정보, 광고, 검색, 결제, 커뮤니케이션, 클라우드, TV 등 플랫폼 전쟁의 ‘주요 전선’들에서 경쟁자의 영토를 빼앗고 전쟁의 승기를 잡기 위해 악전고투하고 있는 플랫폼 타이탄들의 교전 기록을 보여줌으로써 우리의 미래에 어떤 세계가 펼쳐질지 가늠할 수 있게 해준다. 이번『플랫폼 전쟁(개정증보판)』에서는 2011년 이후에 신흥 플랫폼 강자로 떠오른 기업들을 조명함과 동시에, 스티브 잡스 타계 이후 애플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한 분석을 6장에 추가했다. 또한 독자들의 질문에 답변한 Q&A와, 책에 미처 담지 못한 저자의 글을 스마트폰으로 바로 볼 수 있도록 QR코드 리스트도 같이 실었다. 과연 대한민국에서도 제2의 애플이 나올 수 있을까? 플랫폼 전쟁은 결국 타이탄들 사이에 권력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파워게임이다. 그렇다면 플랫폼 전쟁의 최종 승자는 누가 될 수 있을까? 혁신과 파괴의 상징인 구글은 검색 광고와 지도, 동영상, 모바일이라는 중요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지만, 소셜 부문에서 유독 힘을 쓰지 못한다.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로 이미 플랫폼 전쟁에서 다른 경쟁자들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듯하지만, 마찬가지로 취약한 부분이 있다. ‘페이스북 커넥트’로 모든 웹을 페이스북에 연결시키고 ‘오픈 그래프’로 개인들의 행동을 구조화하려고 시도하고 있는 페이스북은 엄청난 회원 수와 축적된 데이터를 무기로 구글을 넘어서는 인공지능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모바일 플랫폼에서 자존심을 구기면서 주춤한 상황이지만, 페이스북이라는 든든한 원군을 등에 업고 인터넷 전화의 강자 스카이프를 인수하면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 중이다. 이 책에서는 클라우드와 브라우저, 소비 가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미디어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에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면, 바로 그 기업이 앞으로 열릴 한 세대를 지배할 수도 있다고 이야기한다. 현재로서는 애플이 이에 가장 가까운 기업이다. 애플의 TV 사업에 대한 관심과 취약 부분인 클라우드에 대한 어마어마한 투자로 미루어 향후 모바일 웹에서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 듯하다. 전 세계에 열병처럼 퍼지는 플랫폼 전쟁의 영향권에서 국내 기업 역시 벗어날 수 없다. 소비 가전의 강자인 삼성전자와 LG전자에게는 소비 가전과 웹이 연결되는 지금의 모바일 혁명이 큰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SKT, LG U+ 등 국내 유수의 통신업체들도 탈통신을 외치며, 플랫폼을 주력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뿐만 아니라 금융, 광고, 문화 산업 및 공공기관에서도 앞다퉈 플랫폼 사업에 뛰어들면서, 이제 플랫폼 전쟁은 누구도 외면할 수 없고, 피해갈 수 없는 현실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미국 중심의 플랫폼 리더십 체계에서 한국의 역할이 무엇일지 고민한다. 구글이나 페이스북, 트위터, 페이팔과 어깨를 나란히 할 한국의 플랫폼 강소기업은 왜 아직까지 없는 것일까? 저자는 현재의 대기업 중심 구도에서 조금 더 다양성을 확보하지 않는다면, 불과 수년 만에 신생 회사에서 거대 기업으로 성장하는 한국형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다양한 기업들이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로 실리콘 밸리의 독특한 기업 환경과 국내의 투자 환경의 차이에서 찾는다. 과거 닷컴 붐에 덴 아픈 기억 때문일까?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고, 신생 회사에 대한 투자가 선순환을 이루는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는 실리콘밸리에 비해 국내는 신생 기업에 대한 투자 환경이 척박하고 투자자들 역시 소극적이다. 한국의 규제 정책 역시 토종 글로벌 플랫폼 기업이 생겨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다. 국내 규제 정책은 제한 요소가 많아 진입 장벽이 높으며, 이로 인해 플랫폼의 주요 장점 중 하나인 규모의 경제 확보에 방해가 된다. 이제 겨우 중반전에 접어든 플랫폼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그리고 점점 플랫폼 기업 의존도가 커지는 비즈니스 환경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단기간의 성장만을 바라보는 근시안적인 시각이 아니라 먼 미래를 염두에 둔 거시적 접근이 필요하다. 플랫폼은 그 구축에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한번 네트워크 효과가 발생하기 시작하면 성과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그만큼 이미 플랫폼을 선점한 기업들은 새로 진입하는 도전자들에 비해 훨씬 유리한 입장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플랫폼의 강자들은 계속 얼굴이 바뀌어왔고, 아직까지 누구에게나 기회는 열려 있다. 전쟁에서 마지막에 살아남기 위한 신중하면서도 적극적인 도전이 필요한 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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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하나만 다르게 행동하라
빌 오한론 | 원앤원북스 | 2013-07-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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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하나만 다르게 행동하라
빌 오한론 | 원앤원북스 | 2013-07-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8 지원기기:
문제의 원인에 매몰되지 말고 해결에 집중하라!
세계적인 심리학자로서 해결중심요법의 대가인 빌 오한론은 개인이 겪는 문제의 원인보다는 그 사람이 지금 하고 있는 행동을 밝혀내는 데 집중한다. 그리고 문제를 없애거나 고치기 위해 내담자가 지금 행하는 행동을 바탕으로 도움이 될 만한 방법을 찾는다. 문제가 어떻게 발생하게 되었으며 본질이 무엇인지 분석하는 태도에서 벗어나 해결책을 찾아 문제를 푸는 행동으로 나아가도록 이끌어준다. 문제가 생겼다면 “왜”라는 질문 대신 “어떻게”나 “무엇을”이라는 앞으로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질문을 던지라는 것이다. 저자가 제시한 문제 해결 열쇠 10가지를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지금 닥친 자신의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해결법을 찾을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해결 열쇠를 관념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를 돕는 적절한 예시와 함께 소개함으로써 독자가 자신의 삶을 스스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최근 심리학, 그중에서도 정신분석학이 대중에게 인기를 끌며 개인에게 정신적으로 문제가 일어났을 때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로 여겨졌다. 심리학계와 대중이 함께 만들어낸 이러한 흐름과 반대로 미국 심리학계의 거두 빌 오한론은 새로운 치료법을 만들어 성과를 이루며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가 개발한 치료법은 문제의 원인에 과도하게 집중하지 말고, 해결 방법에 주안점을 두는 해결중심요법이다. 저자는 현재 우리 사회에 유행처럼 번진 문제 원인에 대한 심리학적 해석은 단지 문제가 왜 발생했는지, 왜 풀릴 수 없는지에 대한 이유들만 제시해 결국 해결책과 멀어지게 만든다고 일갈한다. 저자는 대중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해결중심요법의 핵심을 제시한다. 실제 치료 사례를 근간으로 한 이 생생하고 분명하고 재미있는 책은 당신의 감정과 당신의 인생을 통제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해결중심요법의 본질은 매우 실용적인 원칙에 있다. 이 책은 재미있고 직설적이며 효과적이어서 인간관계에서의 문제들부터 인생에 도사린 모든 종류의 갈등을 해소하는 데 획기적인 도움을 준다. 미국 심리학계의 거두 빌 오한론의 해결중심요법 문제를 해석하는 일은 우리가 왜 문제 상황에 놓이게 되었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해주어서 때때로 도움이 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그러나 사실 이것은 문제 해결을 위한 어떠한 구체적인 방법도 제시하지 않는다. 도리어 문제 해석 체계는 어린 시절이나 현재 인간관계에서 받은 상처에만 집중해 자신을 희생자라고 여기는 피해의식적 분위기로 이끌 수 있다. 이렇듯 문제 해석은 해결책은 찾지 않고 문제 분석에만 힘쓰는 바보들에게 주어지는 일종의 노력상일 뿐이다.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책을 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현재 우리 사회에 유행처럼 번진 문제 원인에 대한 심리학적 해석은 단지 문제가 왜 발생했는지, 왜 풀릴 수 없는지에 대한 이유들만 제시해 결국 해결책과 멀어지게 만든다. 문제 원인 분석이 아닌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문제 대응 방식에 변화를 주는 법, 2부에서는 문제를 바라보는 생각을 변화시키는 법, 3부에서는 해결중심 요법을 인생에 적용하는 법을 소개한다. 각 부의 큰 주제 안에서 저자는 인생의 곤경을 해쳐나갈 10가지의 해결 열쇠를 제시한다. 10가지 해결 열쇠는 다음과 같다. 첫째, 문제 패턴을 깨뜨리는 것이다. 반복되는 문제에서 하나의 과정을 깨트리면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둘째, 해결 패턴을 찾아서 활용하는 것이다. 과거에 문제를 해결했던 순간 자신이 취했던 행동을 떠올려 지금 일어난 문제에 대입하는 것이다. 셋째, 당신의 과거와 감정을 인정하는 것이다. 넷째, 주의를 전환하는 것이다. 자신이 집중하고 있는 문제가 되는 대상에서 벗어나면 해결책이 쉽게 보인다. 다섯째, 미래를 상상하는 것이다. 문제를 해결한 이후를 상상함으로써 문제 해결법을 스스로 터득하는 방법이다. 여섯째, 해결중심적 스토리로 바꾸는 것이다.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을 전제로 두고 문제를 바라보는 것이다. 일곱째, 영성으로 자신을 넘어서는 것이다. 여덟째, 행동 대화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자신이나 상대에게 어떤 것을 바라는지 정확하게 말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아홉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신만의 의례를 치르는 것이다. 문제와 관련 있는 물건을 없애는 등의 의식을 치르며 카타르시스를 느끼면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 열 번째,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들과 주기적으로 치러야 할 약속을 정하며 안정성과 결합 의례를 발달시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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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행복이란 무엇인가
하임 샤피라 | 21세기북스 | 2013-03-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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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행복이란 무엇인가
하임 샤피라 | 21세기북스 | 2013-03-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8 지원기기:
살아가면서 아무도 말해주지 않은,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명쾌한 답변!
우리가 살아가면서 놓쳐버린 인생의 가치들과 정말로 소중하게 여겨야 하는 것들은 무엇일까? 유년 시절 읽었던 동화책에서 깊이 있는 철학서까지, 이제껏 책으로 만났던 인생에 대한 해답들을 이스라엘 최고의 인생 강연가가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풀어낸다. 철학자보다 더 지혜로운 곰돌이 푸우, 어른들의 욕망을 들여다본 어린 왕자, 시간의 본질을 알려주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그리고 플라톤, 쇼펜하우어, 솔로몬, 틱낫한, 톨스토이, 빅토르 위고, 알랭 드 보통, 프루스트 등 인생의 궁극적인 의미를 설파한 수많은 사상가와 현자들을 만날 수 있다. 유머와 위트가 넘치고, 직접 현장에서 강의를 듣는 듯 생생하면서도 현명한 말들을 뒤따르다 보면 또 다른 질문이 생겨나게 되고, 그 속에서 자기성찰과 인생에서 정말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다. 인생의 의미를 주제로 시험도 보고, 사람들이 숫자를 중요시하는 이유도 살펴보고, 톨스토이에게 얼마큼의 땅이 필요했는지도 확인할 것이다. 니체는 ‘천 개의 가면’ 실험을 통해 우리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곰돌이 푸우가 고백하는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도 들어 보자. 그리고 여자들이 말하는 가장 행복한 순간이 남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 이유도. “줄어드니까(Lessen) 수업(Lesson)”이라는 말의 뜻도 알아보고, 분노에 관한 마크 트웨인의 생각도 들어볼 것이다. 에피쿠로스가 공개하는 행복한 삶의 비결도 듣고, 어린 왕자에게 사랑과 우정에 관해 한 수 가르치는 여우의 모습도 만날 것이다. 지금 당신이 펼쳐 들고 있는 이 책은 행복의 개념에서부터 인생의 거의 모든 것에 관한 당신의 관점을 바꿔줄 것이다. 그러나 알다시피 세상에 공짜란 없는 법. 이 책을 최대한 활용하고 싶다면 약간의 노력이 필요하다. 인용된 구절을 찾아 더 자세하게 살펴봄으로써 자신의 삶에 실수가 있다면 바로잡고 마음에 드는 생각은 힘껏 밀고 나가야 한다. 삶에서 ‘정말로 중요한 것’을 찾는 길은 중대하고도 진지한 여정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 과정을 즐기지 말라는 법은 없다. 저자는 삶에서 정말로 중요한 게 무엇인지 심오하고 진지하게 이야기하면서도 즐겁고 재미있는 책이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사람들은 왜 하임 샤피라의 강의에 즐거워하고 뜨거운 박수를 보내는가? _그는 지적인 철학자인가, 인기 코미디언인가? 냉철한 수학자인가, 낭만적인 피아니스트인가? 하임 샤피라는 보통 사람이 아니다. 수학과 과학 교육학으로 박사학위를 두 개나 딴데다 이스라엘 경영학 연구 칼리지(College of Management Academic Studies)의 경영학과 교수다. 그는 수학, 통계학, 법, 게임 이론, 심리학을 가르친다. 대학에서 세 번이나 ‘가장 훌륭한 교수’로 뽑혔으며 <글로브스(Globes)>와 <더 마커(The Marker)>지가 선정하는 이스라엘에서 가장 유명한 비즈니스 강사에 이름을 올렸다. 히브루어로 출간된 그의 저서 『게임 이론에 관한 대화(Conversations on Game Theory)』와 『행복이란 무엇인가(Things That Matter)』는 수만 부가 팔렸다. 차브타 극장의 디렉터 모셰 테네(Moshe Tene)가 인기 절정을 누리고 있는 샤피라의 강의에 관해 이야기한다. “아는 사람을 통해 우연히 그를 알게 되었습니다. 제 첫 반응은 ‘하임 누구라고?’였죠. 저에게 하임을 추천한 사람은 누가 채가기 전에 당장 연락해서 잡으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광고가 시작되자마자 강의 티켓이 전부 매진되었어요. 그 후 이야기는 완전 전설이죠. 우린 그를 ‘강의계의 슬로모 아트지’라고 부른답니다(이스라엘의 유명 가수 이름을 따서). 그의 강의는 다양한 관객층에게 인기가 있고 열성팬들까지 있어요. 제 와이프만 해도 하임의 강의를 전부 보러 왔을 정도죠. 그의 강의에 어찌나 열광하던지, 와이프한테 하임의 책을 사줬습니다.” 경영학 연구 칼리지의 경영학과장 에레즈 시니버(Erez Siniver) 박사가 매우 너그러운 어조로 말한다. “하임 샤피라라는 이름은 브랜드나 마찬가지입니다. 훌륭한 강의하면 무조건 샤피라의 이름이 언급됩니다. 어떤 과목이든 그가 강의한다는 이야기만 들리면 학생들이 무조건 신청합니다. 게임 이론과 철학 강의에는 경쟁자가 없을 정도에요. 하임의 가장 큰 장점은 복잡한 문제를 되도록 단순하게 가르쳐준다는 거죠. 경영학 연구 칼리지의 지브 뉴먼(Geev Neuman) 교수의 말을 들어보자. “샤피라는 과학 사상과 개념을 연구하여 보통 언어로 옮기는 훌륭한 선생님입니다. 그의 탁월함은 법칙에 관하여 중요한 사실을 알려줍니다. 경제학자든 연구원이든 사람들을 가르칠 필요가 있고 외부 관객들을 혁신시켜야 한다는 사실이죠. 나는 하임 샤피라가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켜서 기쁩니다. 혹시라도 그가 둘의 균형을 잃는다면 내가 중재할 겁니다. 다른 학문 분야에도 그 같은 인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일요일 저녁 8시 30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위치한 차브타 극장(Tzavta Theater). 무대에는 검은색 그랜드 피아노만 덩그러니 놓여 있다. 조용한 실내. 통로에 의자를 가져다놓던 남자가 무대로 올라가더니 의자에 앉는다. 무대 장치라고는 아무 것도 없다. 파워포인트 스크린 외에는. 그가 1시간 30분 동안 쭉 이야기한다. 물도 마시지 않고 잠시 쉬어가지도 않는다. 모든 관객의 시선은 오직 이 남자, 하임 샤피라에게 쏠린다. 그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대해 이야기한다. “루드빅 비트겐슈타인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야말로 가장 심오한 철학서라고 했죠.” 그의 입에서는 온갖 수많은 이름과 통찰, 농담이 마구 쏟아져 나온다. 주제도 너무나 다양하다. 기억, 행복, 수학, 꿈은 레퍼토리의 극히 일부일 뿐. 가장 중요한 사실은 하임 샤피라가 엄청나게 재미있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에피쿠로스, 에디슨, 제퍼슨, 심지어 신에 이르기까지 이런저런 사람들을 끌어다가 새로운 생각과 통찰을 제시하고 설명한다. 그뿐이랴, 데카르트, 파스칼, 니체, 플라톤까지 언급된다. 몇 분의 휴식 시간. 그가 피아노 연주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사람들은 피아노 연주를 들으며 앨리스 이야기 이면에 숨겨진 철학적인 내용을 곱씹고 이해한다. 그는 ‘피아콜레(Fiaccole)’에서 고른 곡을 연주하다가 영화 <트루먼 쇼>에 삽입된 필립 글래스(Philip Glass)의 음악이 생각난다며 그것도 들려준다. 강의가 막바지에 이르러 그는 관객들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전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정상이 아닙니다. 다르게 생각하라고 가르치니까요. 니체는 천재란 아직 이름 붙여지지 않은 것들을 생각해내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도 어쩌다 한 번씩 정신 나간 생각을 해보기 바랍니다.” 조명이 환해지고 그가 전해준 지식에 감명 받은 사람들이 다가와 감사를 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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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협상의 힘
조슈아 N. 와이스 | 비전코리아 | 2013-08-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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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협상의 힘
조슈아 N. 와이스 | 비전코리아 | 2013-08-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8 지원기기:
“삶은 협상의 연속,
내 안의 협상가를 깨워라!” 하버드대학교 GNI(글로벌 네고시에이션 이니셔티브) 창립자이자 포춘 선정 500대 기업 전담 협상전문가의 직장, 가정, 생활 속 명쾌한 협상 전략! 하버드대 협상 명강의 오디오북 베스트셀러 한국에서 먼저 Text Book으로 출간! 당신은 하루에 몇 번 협상을 하고 있는가? 그리고 원하는 결과를 이끄는 성공적인 협상 확률은 얼마나 되는가?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협상을 한다. 상사와 동료를 상대로 업무 조율하는 것도, 배우자와 집안일을 상의하는 것도, 신용카드 회사를 상대하는 일도, 집주인과 전세 계약을 체결하는 것도 모두 협상이다. 하지만 명쾌한 협상 전략을 못 세워서 소모적인 줄다리기를 할 때가 많다. 1. 약간의 손해가 생겨도 타협점을 찾아야 한다? (Yes / No) 2. 협상가는 반드시 말을 잘해야 한다? (Yes / No) 3. 모든 협상의 목적은 합의하는 것에 있다? (Yes / No) 4. 협상가의 행동은 예측이 불가능하다? (Yes / No) 위의 질문 중에서 하나라도 ‘Yes’를 선택했다면 이 책을 참고하여 자신의 협상력을 점검해야 한다. 하버드대학교 GNI(글로벌 네고시에이션 이니셔티브) 창립자이자 포춘 선정 500대 기업 전담 협상전문가인 조슈아 N. 와이스 박사는 ‘우리 모두가 협상가’라고 주장하면서 직장, 가정,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협상 유형과 과정, 잘못 알려진 협상 상식, 세련된 협상 자세 등을 자세히 설명한다. 또한 실전 연습 문제를 통해 협상에 앞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놓치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수많은 기업체와 관공서, 대학 등에서 협상 관련 컨설팅과 강연을 해온 저자의 지식과 경험이 담긴 이 책을 갈등을 줄이고 원하는 것을 얻는 협상의 전략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상대의 마음을 읽는 게 먼저다_회사에서의 협상 협상이 가장 많이 이뤄지는 곳이 바로 회사이다. 외부 조직과 이뤄지는 외부 협상과 기업 내에서 이뤄지는 내부 협상이 동시에 혹은 순차적으로 이뤄지는 회사에서는 내부 협상부터 성공해야 한다. 많은 직장인들이 외부보다 내부 협상이 더 어렵고 힘들다고 하소연하는데, 그 이유를 저자는 그 원인을 모든 동료가 같은 조직에서 같은 목표로 일하고 있으므로 나와 같은 생각을 할 것이라는 착각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권력의 불균형이나 다층적 조직 구조 등 다양한 역학관계 또한 내부 협상을 어렵게 하는 요인 중 하나다. 저자는 상황을 어렵게 하는 요소들을 미리 파악하여 준비한다면 어떤 협상이라도 능숙하게 진행해 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밖에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관심사인 연봉 협상 등의 금전적인 협상에 대해서도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만하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감정을 활용하라_집에서의 협상 많은 이들이 가족 간에, 친척 간에, 벌어지는 의견 조율은 협상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가령 워커홀릭처럼 일만 하는 남편에게 아내가 “당신, 요즘 일에만 몰두하는 거 아니에요?”라고 하거나, 딸이 아빠에게 “아빠, 용돈 좀 올려주세요.”라고 하는 등 이 모두가 협상이다. 갈등 없이 사는 가족이 없는 만큼 언제나 의견 충돌은 생기며, 이때 어떻게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하여 문제를 해결할 것인지가 중요한 문제다. 이때 필요한 것이 협상의 기술이다. 집에서의 협상에서 무엇보다 중요하게 인식해야 할 점은 감정이다. 저자는 “무슨 일이 있어도 협상 과정에서 감정을 배제시켜야 한다.”라는 일반 협상 관련 책의 조언은 협상에 대하여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최악의 조언 중 하나라고 말하며, 집이든 회사이든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는 감정에 있다고 강조한다.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지 못해서, 혹은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게 하여 상황을 악화시키고 협상을 망친 경우가 있다면 유념해서 읽어야 할 책이다. 적당히 타협하지 말고 합의점을 찾아라_생활에서의 협상 우리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다른 다양한 종류의 협상을 경험한다. 주택이나 자동차 등 고가의 물건을 구입하거나 동네시장에서 생필품을 구입할 때, 구입한 물건의 환불을 요구할 때 등 회사와 집에서와는 또 다른 협상을 진행하게 된다.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맞는 협상 기술을 알고 있어야 원하는 것을 제대로 얻을 수 있다. 직장 상사와 동료 간의 협상 내용과 상품 판매자와 소비자 간의 협상 내용이 다르듯 이때 협상 기술도 달라져야 한다. 저자는 생활에서의 협상에서 적당한 타협이 아닌 합의점을 찾으라고 주문한다. 생활에서의 협상은 대게 경제적인 손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거래 당사자로서, 협상의 주체로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상대방에게 정확히 알리고 상대방의 제안이 합당한 것인지 정확히 구별해낼 수 있는 협상 기술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상대방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방법, 자신의 제안을 확실히 전달하는 방법, 거래 시 상대방의 제안의 진위를 판별하는 방법 등 저자가 제시하는 전략을 익힌다면 만족스러운 생활을 영위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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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흔들리지 않고 휘둘리지 않고 담담하게
코이케 류노스케 | 21세기북스 | 2013-10-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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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흔들리지 않고 휘둘리지 않고 담담하게
코이케 류노스케 | 21세기북스 | 2013-10-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8 지원기기:
자신이 가고자 하는 인생 여정을 꿋꿋하게 걸어가는 방법 ‘평상심’
『흔들리지 않고 휘둘리지 않고 담담하게』― 평상심이란? 이 책은 2011년 아사히 문화센터에서 다섯 번에 걸쳐 강의한 ‘불교식 평상심 수업’을 정리한 것이다. 원제는 <평상심 레슨>으로, 주된 요지는 불교에서 말하는 인간의 주된 고통을 5가지의 큰 주제로 정리하고, 이를 일상에서 현명하게 해결하는 핵심 요소인 ‘명상’을 획득하기 위한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고자 한다. 저자가 서두에서 밝힌 바는 이 강연의 목적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불교란 무엇인가. 한마디로 말하면 고통을 없애기 위한 방법론이다. 석가는 인생이란 ‘생로병사(生老病死)의 네 가지 고통으로 가득 찬 일체개고(一切皆苦)의 길’이라 했다. 삶에서 영원한 것은 없고, 삶은 고통으로 가득하다는 말씀이다. 불교 수행의 목적은 이런 고통의 발생 구조를 꿰뚫어보고, 고통을 줄이는 데 있다.” 저자는 이를 위해 먼저 자기 자신과의 갈등을 다루는 법(제1장―자존심과 사귀는 법), 주변인과의 갈등을 다스리는 법(제2장―일, 친구, 가족과 잘 지내는 법), 그리고 희로애락과 감정의 기복을 다스리는 법(제3장―불교식 감정 통제법), 삶의 최고의 숙제인 죽음의 문제를 다룬 제4장, 그리고 마지막으로 일상에서 이 모든 갈등과 고뇌를 해결하기 위한 지혜와 혜안을 제시하고 있다(제5장―서두르지 않고, 포기하지 않기). 아울러 각 장 말미에 각 장의 내용을 요약한 도표를 통해 이해를 배가하고자 했다. 이 책의 장점은 류노스케 스님의 장점인, 다양한 현실적인 실례를 구체적이고 일상적인 예시를 통해 불교적 원리와 이론을 정서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이다. 각 장의 다채로운 세부 제목을 통해 독자들은 저자의 구체적인 서술 방식이 안겨주는 평온함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각 개인이 처한 무수하고도 다양한 실제 상황 속에서 ‘평상심’이라는 공통의 명상 방법을 얻기 위한 구체적이고도 효율적인 방식을 평온하게 체득할 수 있는 훌륭한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