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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10년 후 일의 미래
트렌즈(Trends)지 특별취재팀 | 일상과이상 | 2013-06-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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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10년 후 일의 미래
트렌즈(Trends)지 특별취재팀 | 일상과이상 | 2013-06-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8 지원기기:
지금 당장 불황을 끝내라
10년 후 일의 미래 “구글, 삼성, 현대…. 전 세계 업계지도가 달라진다!” 그래핀과 몰리브데나이트,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무인자동차, 바이오-나노프린팅, 생분해성 플라스틱, 녹조류 농장…. 소비자자와 생산자가 융합되는 대변혁의 시대에 행복한 미래를 설계한다! 전 세계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튀 열독하는 바로 그 글! 10년 후, 어디서 무슨 일을 해야 좋을까? 취업난 시대에 꼭 필요한 ‘집단지성의 업계전망서’ 지금 전 세계는 경기불황으로 심각한 취업난을 겪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연일 청년실업 및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기사가 신문을 가득 채우고 있다. 바로 이럴 때일수록 필요한 것이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지혜를 나누는 것이다. 이제 한 명의 천재가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시대는 지났다. 집단지성의 시대에는 다수의 개체가 서로 협력해 내놓은 아이디어가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따라서 어느 한 개인이나 단체가 내놓은 미래예측보고서는 더 이상 정답이 될 수는 없다. 이 책은 전 세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정보와 지식을 공유해 발표한 미래예측서이므로, 이 책을 통해 지금부터 10년 후까지 새롭게 부상할 유망직종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전 세계 2만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미래학 연구지인 「트렌즈Trends」 지에 실린 기사 중 국내 독자에게 유용한 것들을 모아 엮은 것이다. 「트렌즈」 지는 매월 6~8개의 사회·경제·신기술 관련 기사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자의 의견과 자료를 공유해 형성하는 ‘집단지성을 활용한 지식보고서’이다. 세계 최고의 미래학 연구기관인 세계미래학회와 「더 퓨처리스트The Futurist」 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이 함께 만든 세계적인 미래학 전문지이다. 이 잡지에 실린 글들은 지구촌의 현재를 반영하기도 하고, 가까운 5년 이내의 미래, 10년 이후의 미래를 반영하기도 한다. 지금 구글과 애플, 바이오브릭스, 메르세데스-벤츠, UN, CIA, NASA 등은 「트렌즈」 지를 일독하고 있다. ‘집단지성의 지식보고서’인 「트렌즈」 지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상황’을 상당히 구체적인 지표와 통계 등을 통해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미래예측서들보다 좀 더 개연성이 있는 미래의 모습을 소개한다. 따라서 이 책은 신사업을 추진하려는 기업, 유망직종을 원하는 개인에게 매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트렌드는 급변하는 세상을 항해하는 데 꼭 필요한 ‘나침반’이다. 「트렌즈」 지의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는 이 책에는 그래핀과 몰리브데나이트,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무인자동차, 바이오-나노프린팅, 생분해성 플라스틱, 녹조류 농장 등 전 세계 업계지도를 뒤바꿀 새로운 트렌드를 소개하고 있다.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신기술들이 지금부터 10년 후까지 어떻게 발전해나갈지, 그에 따른 기회와 위기는 무엇인지를 밝히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앞으로 어떤 트렌드가 세상을 뒤흔들 것인지, 앞으로 어떤 일을 해야 지금 이 불황을 극복할 수 있는지를 성찰하게 될 것이다. 임시직이 50%를 넘어서고, 통섭형 인재와 STEM 분야 인재가 대우받는다 지금 이 순간에도 비정규직이 갈수록 늘고 있다. 세계 각국 정부는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하지만 이는 선거를 앞두고 표심을 사로잡으려는 겉치레에 불과하다. 20년 전, 경영의 귀재 찰스 핸디(Charles Handy)가 예견했듯이, 오늘날의 고용구조는 삼엽조직(shamrock organization)으로 변모했다. 삼엽조직은 정규직인 전문직 근로자, 특정 제품을 제작하는 계약직 그리고 필요에 고용되는 임시직으로 구성된다. 오늘날 「포춘(Fortune)」 지가 선정한 100대 기업의 근로자 중 임시직의 비율은 약 20% 내지 30%를 차지하고 있지만, 2020년이 되면 50% 이상을 차지할 것이다. 대부분의 기업은 소수의 정규직과 그보다 많은 계약직,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임시직으로 구성될 것이다. 이러한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는 증거는 이미 존재한다. 미국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에 따르면, 2010년 이후 323만 명이 정규직 일자리를 잃고 고용보험 대상자에서 제외되었다. 20세기에 자동화가 공장의 생산성을 높이고 정보기술이 지식 노동자들의 생산성을 가속화한 것처럼, 기업들이 소수의 정규직을 보유한 조직으로 변모하고 끊임없이 계약직 및 임시직을 채용하면, 기업은 더 큰 이윤을 남길 것이다. 이는 기업의 최고경영자뿐만 아니라 정규직 근로자와 기업의 주주들에게는 긍정적인 결과가 될 것이다. 수익률이 높아진 만큼 보너스와 배당금도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러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비정규직과 임시직 근로자들은 생활고에 시달릴 것이다. 양극화가 심해지는 만큼 기업과 정부에 대한 불만도 당연히 커질 것이다. 임시직이 50%가 넘는 세상이 되면 살아남기 위해 분투하는 임시직들이 늘어날 수도 있다. 업무 능력과 전문성 등에 따라 임시직들 사이에서도 보수 격차가 벌어질 것이다. 어떤 임시직은 높은 연봉과 복리후생 혜택을 받는 정규직과 동등하거나 그들보다 높은 인센티브를 받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어떤 일을 해야 잘나가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진화하는 글로벌 경제에서는 다양성과 창의성이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오늘날의 학교와 학부모는 학생에게 유망직종과 관련된 대학 학과에 들어가라고 강요한다. 학생 개개인의 개성과 자질을 무시한 채 획일적인 입시 교육을 강요하고 있다. 그 결과, 기업은 좋은 인재를 구하기 어렵다 하며, 구직자들은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하기 힘들다고 한다. 앞으로는 인문학적인 소양을 갖춘 ‘통섭형 인재’가 각광받게 될 것이다. 통섭형 인재는 이것저것 조금씩 잘하는 팔방미인이 아니라, 자기가 잘하는 한 가지는 있되 다른 전문 분야에도 충분한 소양을 갖춰 다른 분야 사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인재이다. 전문성을 갖추면서도 다양한 지식을 두루 겸비한 통섭형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갖춰야 한다. 어떤 현상이나 개념 등을 발견하려면 필연적으로 인간과 역사, 문화, 사회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재상을 글로벌 기업들이 선호하고 있다. 일례로 삼성은 2013년 상하반기 공채에서 인문학부 출신 대졸자 200명을 뽑아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양성할 예정이다. 마찬가지로 구글, 애플 등 글로벌 기업들도 인재 채용에 있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들을 선호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로 비춰볼 때 지금부터 10년 후까지 인문학의 붐이 일 것 같다. 미래 기업이 요구하는 또 다른 인재는 STEM 분야 인재이다. 즉,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 분야에서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가 기업의 사랑을 받을 것이다. 고급 인재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증가할 것이고 국가 간의 인재영입전쟁이 활발해질 것이다. 이 책의 제1부 《세계경제-트렌드를 읽어야 일자리가 보인다》에서는 변화하는 세계 시장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세계 경제의 대변곡점, 중국과 인도 등에서 급성장하는 글로벌 인프라 시장, 중국과 인도의 도시화와 따른 새로운 기회 등도 소개하고 있다.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이 세상 모든 것을 융합한다 반도체 산업은 지난 10년간 한국 경제의 성장을 이끈 원동력이었다. 궁극적으로 실리콘에 의지하는 오늘날의 반도체는 2020년대가 되면, 그래핀, 몰리브데나이트 등 새로운 것들로 대체될 것이다. 지금부터 10년 후까지 반도체 산업은 반도체 소재뿐만 아니라 데이터 저장 밀도, RAM 성능, 네트워크 대역폭 분야에서 크게 발전할 것이다. 미국 정부와 기업은 이미 이러한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SRC(Semiconductor Research Corporation)는 민관 반도체 연구 컨소시엄으로, 정부와 기업이 연간 1억 달러를 투자하고, 대학 연구소가 연구 활동을 수행한다. 이러한 협력 모델을 한국이 벤치마킹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의 6개 반도체 기업은 2013년에 새롭게 출범한 한국 정부와 함께 향후 5년간 250억 원 이상의 자금을 반도체 분야의 신소재 연구개발(R&D)에 공동투자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의 반도체 산업은 이미 세계 최고의 위치에 있고, 박근혜 정권은 IT기술이 10년 뒤에도 여전히 주요산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앞으로도 반도체 분야에 투자를 늘릴 것이다. 따라서 컴퓨터 하드웨어의 주요 부분을 차지하는 반도체 산업은 몰락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의 역할을 하던 대형 컴퓨터가 데스크톱, 노트북 그리고 주머니에 들어갈 만큼 작은 컴퓨터로 발전한 것처럼, 미래의 컴퓨터는 우리의 일상생활에 점점 더 깊숙이 들어올 것이다. 실제로 우리가 사용하는 제품들뿐만 아니라 우리를 둘러싼 거의 모든 물건들에 내장될 것이다. 사물인터넷은 간헐적으로 인터넷에 접속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과 사물이 서로 연결된 세상을 만들 것이다. 모든 사물들이 인터넷으로 서로 연결되면 우리의 일터는 다음과 같이 달라질 것이다. 마이크로프로세스 센서가 부착된 컵은 커피의 온도를 24시간 내내 최적화 생태로 유지시켜줄 것이다. 자녀가 있는 여성은 일터에서도 휴대폰을 통해 자녀가 등하교하는 모습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세상에서는 고객의 모든 움직임과 구매활동 및 취향 등을 추적할 수 있기 때문에, 마케팅을 하는 데 용이해질 것이다. 그러나 개인의 사생활과 안전에는 큰 위협이 될 수도 있다. 지금도 이미 휴대전화 사용, 신용카드 구매, 인터넷 검색 히스토리, 차량에 탑재된 GPS 정보검색 등을 통해 개인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고객의 데이터를 잘 보호하는 회사가 시장에서 가장 좋은 회사로 평가받을 것이다. 또, 기후변화가 10년 후에도 지구촌의 최대 관심사가 될 것이므로 소비자들은 친환경적인 기업을 선호할 것이다. 10년 후 업계지도를 바꿀 또 다른 트렌드는 인공지능이다. 인공지능 기능을 갖춘 센서를 부착한 기계들을 판매하는 기업의 주가는 앞으로 크게 오를 것이다. 또, 이 기술들은 단순 서비스 업종에서 인간을 대신할 것이다. 이 기술들을 적용한 무인자동차가 보편화되어 운송업에서 수많은 실업자가 생겨날 것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슈퍼 튜링 컴퓨터는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과 국가 안보를 맡고 있는 군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현재의 CCTV와 달리 이 새로운 기기는 학교폭력이나 성범죄 피의자의 행동을 사전에 예상할 수 있고, 북적이는 공항에서 미심쩍다고 여겨지는 것을 인지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단순히 숫자 계산을 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인간처럼 경험으로부터 배우고 점차 더 나은 결정을 내리는 슈퍼 튜링 컴퓨터는 군과 경찰 및 민간 보안업체의 여러 업무를 대신하게 되고, 이 컴퓨터는 인간의 일자리를 뺏을 것이다. 현재 아파트와 대형 건물 등에서 일하는 경비원들의 상당수는 다른 일자리를 알아봐야 할 것이다. 또, 인공지능을 탑재한 로봇은 매우 역동적인 환경에서 방향을 읽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며, 맹인들에게는 안내견보다 정확하게 길 안내를 해줄 것이다.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법을 배우면서 상당히 많은 공항과 관공서 등의 안내 부스에서 인간을 대신해 안내자 역할을 할 것이다. 더욱이, 얼굴 패턴을 인식하고 비언어적인 단서를 포착할 정도로 기술이 발전해, 인간의 감정까지 헤아리며 대화할 수 있는 컴퓨터가 등장할 것이다. 결국, 현재까지 인간이 해오던 단순 업무 직종 중 상당수가 자취를 감출 것이고, 이러한 기술을 이용해 새로운 서비스 상품을 개발하는 사람에게 행운이 따를 것이다. 이 책의 제2부 《정보통신-세상 모든 것이 융합된다》에서는 반도체 산업 분야에서 각광받게 될 그래핀과 몰리브데나이트, 미래 유망직종인 국제공인 정보시스템 감시사 등도 다루고 있다. 스마트 머신과 케마티카가 제조업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 기계가 인간의 일자리를 뺏어갈 것이라고 우려한다. 과연 그럴까? 산업 혁명 당시에는 증기기관이 널리 이용되었다. 그러나 노동자의 수는 줄어들지 않았다. 달라진 환경에서 노동자들은 체력이 아닌 손기술, 협동, 통찰력, 창의력 등을 요구받았다. 지난 200년 동안 기술은 과거의 일자리를 없애는 동시에 새로운 일자리를 계속 창출해냈다. 정부나 기업은 이제 새로운 변화를 제대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 ‘경제 성장’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 1997년 1천만 달러 상당의 슈퍼컴퓨터 딥 블루(Deep Blue)는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체스 마스터인 개리 카스파로프(Garry Kasparov)와 경기를 벌였다. 결과는 딥 블루의 승리였다. 세계 최초로 인간을 이긴 기계가 등장한 것이다. 그 이후, 컴퓨터와 인간이 짝을 이루어 경기에 참여했다. 최고의 체스 플레이어가 컴퓨터와 짝을 이루어 팀을 만들자, 세계 최강이 되었다. 인간과 기기의 이러한 결합은 각자가 보유한 핵심역량으로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때문에 상당히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된다. 컴퓨터는 방대한 수를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계산하는 데 강하고, 인간은 컴퓨터가 갖추지 못한 직관력과 창의력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차이가 결합하면 강력한 파트너십을 이룬다. 앞으로 10년 뒤 스마트 기기들은 새로운 틈새시장을 열어줄 것이다. 그로 인해 일자리 또한 자연스럽게 창출될 것이다. 현재의 기기, 업무 그리고 유통채널을 변경해 새로운 프로세스와 제품이 만들어질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 한편, 제조업을 부흥시킬 새로운 변화도 일고 있다. 케마티카(Chematica)로 불리는 새로운 시스템이 전 세계 화학자들의 모든 지식을 쿼리(query, 정보 검색을 위해 설계된 전용 언어) 및 인공지능과 결합시키고 있다. 케마티카로 인해 화학자들은 새로운 화학적 화합물을 아주 간단하게 형성할 수 있게 되었다. 화학 회사들은 중요한 화합물을 합성하는 데 수백만 가지의 가능성 중 가장 효과적인 단 하나의 방법을 얻게 됨으로써 수천만 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으며, 다른 회사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고 혹은 시행착오 없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화합물을 내놓을 수 있게 되었고, 독성 부산물을 만들지 않고 제품을 제조할 수 있게 되었다. 적어도 5년 이내에 전 산업 분야에서 케마티카의 혜택을 받을 것이다. 이미 케마티카는 제약 산업에서 신약 개발을 하는 데 의미심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에너지 산업에서 케마티카는 효율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연료를 개발하는 데 사용될 것이다. 플라스틱 산업은 화학 반응 실험과 생산물에 기반한 산업 분야이기 때문에, 실험 혹은 생산 단계를 더 간소화하면서도 비용을 낮출 수 있다. 더군다나 유해물질이 줄어든 플라스틱을 만들어내면 소비자의 관심을 끌 수 있다. 케마티카는 우주항공 산업과 자동차, 식품, 소매 분야에 이르기까지 전체 산업 영역을 변화시킬 만큼 새롭고 효율적인 물질들을 탄생하게 할 것이다. 이 책의 제3부 《산업기술-제조업의 패러다임이 바뀐다》에서는 신경과학이 IT 기술과 융합해 마음을 읽는 기계가 등장하고, 신소재 플라스틱인 생분해성 플라스틱이 생활 곳곳에 쓰이며, 무인자동차가 거리 곳곳을 누비고, 청정화력발전인 석탄가스화 복합발전이 대세로 떠오른다는 내용도 다루고 있다. 바이오-나노프린팅과 성체 줄기세포, 100세까지 살고 70세까지 일한다 최근 세계 최고의 두뇌들이 바이오프린팅과 나노프린팅 기술을 융합하기 시작했다. 바이오프린팅은 세포나 성장인자를 찍어내 3차원의 조직이나 장기를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또, 3D 나노프린팅 기술은 컴퓨터에 설치된 프로그램을 통해 매우 정밀한 입체적인 피사체를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두 기술이 융합한 바이오-나노프린팅 시대가 열리면 생체 정보와 바이오화학 기술이 인터넷을 통해 전송될 것이며, 새로운 유기체와 분자 단위의 생명체가 창조될 것이다. 2030년까지 바이오-나노프린팅은 2세대 맞춤의학 시대를 맞아 크게 성장할 것이다. 바이오-나노프린팅으로 개개인의 특성에 따른 의약품을 소량생산할 수 있으므로, 저소득층의 희귀병도 적은 비용으로 치료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릴 것이다. 의사들이 그저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처방약을 선택하기만 하면 바이오-나노프린터가 알아서 알약이나 주사액을 만들어줄 것이다. 그런데, 바이오-나노프린팅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유전자정보를 담은 파일을 전송해야 한다. 유전자 정보가 파일 전송 과정에서 손상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데이터의 엄격한 암호화와 검증 절차가 필요할 것이다. 또, 바이오-나노프린팅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상시적으로 점검해 원본과 복제본이 일치하는지를 철저히 관리할 필요도 있다. 따라서 바이오-나노프린팅 보안 전문가라는 새로운 직업이 생길 것이다. 생명공학은 우리를 100세까지 살고 70세까지 일하는 세상으로 이끌고 있다. 1990년대에 줄기세포가 발견된 이후, 최근 배아줄기세포에 집중되었던 관심이 성체줄기세포로 옮겨가고 있다. 앞으로 10년 뒤 노화, 당뇨, 심장병, 암 등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병들이 성체줄기세포 치료법으로 극복될 수 있다. 성체줄기세포는 다양한 세포 유형으로 바뀔 수 있는 미분화세포인데, 이 줄기세포를 이용해 치료하면 질병 치료뿐만 아니라 부상당한 환자들을 치료할 수도 있고, 노화도 막을 수 있다. 최근 피츠버그의과대학교(University of Pittsburgh School of Medicine) 줄기세포 연구센터의 조니 화드(Johnny Huard) 박사와 분자유전학자 로라 니던호퍼(Laura Niedernhofer) 박사는 젊고 건강한 쥐의 근육에서 추출한 줄기세포와 같은 전구세포를 주입해 조기 노화가 진행되는 쥐의 손상된 장기를 재생시키고 노화를 눈에 띄게 둔화시킬 수 있었다. 실험쥐의 수명은 2배, 어떤 경우는 3배로 늘어났음에도 전반적인 건강 상태는 양호했다. 앞으로 10년 내지 15년 뒤에는 성체줄기세포 치료로 치료비용이 상당히 줄어들 것이다. 줄기세포 치료는 질병의 표적치료를 100% 성공시킬 것이다. 성체줄기세포 치료는 점차 값비싼 외과 치료를 대신할 것이며, 수술 후 부작용도 없기 때문에, 환자들은 빨리 회복되고 입원 기간도 짧아질 것이다. 따라서 성체줄기세포 치료와 관련된 산업은 크게 성장할 것이다. 한국은 성체줄기세포 분야에서 놀라운 발전을 보이고 있는데, 한국의 바이오기업 알앤엘바이오는 알앤엘조인트스템(자가지방유래 줄기세포 치료제)을 이용해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하기 위한 임상실험을 하고 있다. 성체줄기세포 치료는 질병을 치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노화 방지와 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되므로, 고령화 사회에서 장수 및 미용과 관련된 상품을 생산하는 바이오기업은 크게 성장할 것이다. 이 책의 제4장 《생명공학-제4의 물결이 밀려온다》에서는 앞으로 2세대 맞춤의학 시대가 열리고, 유전자조작 기술이 새로운 농업 혁명을 일으킨다는 내용도 소개하고 있다. 상업우주비행과 카터콥터, 자동차가 날아다니고 우주를 여행한다 이제까지 NASA가 독점해왔던 우주 분야에 최근 민간기업도 참여하고 있다. NASA는 저궤도 우주비행 업무를 민간기업에 위탁하고, 모든 종류의 서비스를 민간기업에 맡기고 있다. 화물운송은 민간기업이 맡게 될 첫 번째 위탁 서비스가 될 것이며, 우주정거장에서 우주비행사들을 이동시키는 임무 역시 2017년부터 민간기업이 맡을 것이다. 2014년 상반기에 민간기업인 버진 갤랙틱(Virgin Gallactic)이 개발한 우주비행선 스페이스십2는 2명의 조종사와 6명의 승객을 태우고 세계 최초로 상업우주비행에 나설 것이다. 상업적인 우주비행은 분명히 성공을 거둘 것이다. 민간기업은 정부가 해오던 일들을 저렴한 비용으로 빠르게 수행할 것이다. 앞으로 우주산업과 관련된 일자리가 크게 늘 것이다. 한편, 집에서 목적지까지 꽉 막힌 도로 위를 자가용 비행기(Personal Air Vehicle, PAV)를 타고 날아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자가용 비행기의 시대가 열리려면 다음과 같은 필요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저고도로 비행하는 상대적으로 작고 느린 많은 비행기들을 통제하는 데 적합한 항공교통 관제시스템, 안전한 자가용 비행기를 만들어내는 기술, 소규모 공항의 확산, 최소한의 교육을 받고도 안전하게 비행기를 조종할 수 있도록 하는 자동화된 비행 시스템, 높은 연비의 PAV이다. 이러한 필요조건들을 감안한다면 현재 개발 중인 PAV 중에서 카터콥터(Carter Copter)가 소비자의 사랑을 받을 것이다. 이 비행기는 특허 기술을 활용해 헬리콥터와 자이로콥터, 비행기가 가진 우수한 장점을 합쳤다. 헬리콥터처럼 수직으로 빠르게 이착륙할 수 있고, 추진 프로펠러의 힘을 받아 시간당 100마일의 속도에 이를 때까지는 기존의 자이로콥터처럼 속도를 낸 다음, ‘저속 로터/결합 설계’라 불리는 기술이 하중을 로터에서 비행기와 같은 날개로 변환한다. 이 기술을 통해 카터콥터는 시간당 255마일을 비행할 수 있는데, 이는 상업용 헬리콥터나 자이로콥터보다 훨씬 빠른 속도이다. 뿐만 아니라 카터콥터에 내장된 컴퓨터로 상당부분 자동비행이 이루어지며, 엔진 결함이 발생할 경우 지상으로 느리게 안착할 수도 있다. 또한 카터콥터는 여러 모델이 출시될 수도 있다. 이 책의 제5부 《생활문화-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된다》에서는 의료 혁명으로 인간의 모든 장애가 극복되어 장애인에게도 일할 기회가 늘고, 녹조류와 배양육이 음식 혁명을 이끈다는 내용도 다루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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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7번 방의 선물
이환경, 박이정 | 가연 | 2013-04-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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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7번 방의 선물
이환경, 박이정 | 가연 | 2013-04-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대출:1, 예약:0, 보유수량:8 지원기기:
영화 《7번방의 선물》을 소설로 만나다!
류승룡 주연의 영화 《7번방의 선물》을 소설로 옮긴 책. 영화 《7번방의 선물》은 배우 류승룡이 《내 아내의 모든 것》, 《광해, 왕이 된 남자》 등에서 보여주었던 카리스마를 벗어 던지고 지적장애인으로 변신해 화제가 되었다. 책에서는 영화에서 미처 다 표현하지 못한 아빠 용구의 심리묘사와 딸 예승의 이야기, 7번방 사람들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더욱 다채롭게 펼쳐진다. 흉악범들이 모인 교도소에 6살 지능의 ‘딸바보’ 용구가 살인혐의로 사형선고를 받고 들어온다. 그가 들어 온 방은 평생 죄만 짓고 살아온 사람들이 모인 7번 방. 그 안에서 개성 강한 재소자들과 생활하면서 여러 가지 일들이 생기고, 그들은 용구의 순수함에 이끌려 용구의 딸 예승이를 ‘외부인 절대 출입금지’인 교도소에 반입하는 작전을 세운다. 우여곡절 끝에 작전은 성공하고, 위험하지만 즐거운 동거가 시작된다. 하지만 용구의 사형선고가 집행되면서 아빠와 딸은 마지막 이별 준비를 하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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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2012 SERI] 멀티플라이어
리즈 와이즈먼, 그렉 매커운 | 한국경제신문(한경BP) | 2012-06-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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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2012 SERI] 멀티플라이어
리즈 와이즈먼, 그렉 매커운 | 한국경제신문(한경BP) | 2012-06-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8 지원기기:
스태프의 역량을 최고로 끌어내는 곱셈의 승부사
팀과 조직의 지혜와 창의성을 고갈시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팀과 조직의 역량을 최고로 이끌어내고 사람들을 더 똑똑하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 상대를 더 탁월하게 만드는 이들을 우리는 ‘멀티플라이어(multiplier)’라 부른다. 멀티플라이어란 상대의 능력을 최대로 끌어올려 팀과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는 리더를 뜻한다. 이들은 함께하는 사람들의 능력을 2배로 끌어올려 자원의 추가 투입 없이도 생산성을 2배 이상 높인다. 리즈 와이즈먼과 그렉 맥커운은 글로벌 기업 35개사의 150명 이상의 임원을 대상으로 20년 동안 연구한 결과 멀티플라이어 효과가 엄연히 존재한다는 점을 입증하였다. 또한 탁월한 성과를 내는 멀티플라이어의 특성 5가지를 뽑아내 누구나 멀티플라이어가 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멀티플라이어어는 재능자석, 해방자, 도전자, 토론주최자, 투자자처럼 행동한다. 그들은 재능 있는 사람을 모아 그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낸다. 재능을 펼칠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멀티플라이어는 혼자만의 생각으로 결정하지 않는다.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일하는 사람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참여하는 토론을 통해 올바른 결정을 내린다. 또한 한국에서 출간되는 것을 기념하여 저자 리즈 와이즈먼은 삼성, LG, 현대 같은 글로벌 기업을 향해 애정 어린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다. 삼성, LG, 현대 등은 전 세계에서 전 세계를 상대로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그러나 아직 한국에서 잘 작동하던 ‘위로부터 아래로의 경영 방식’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으며 현지 시장과 현지 고객을 진정으로 이해하여 현재 인력이 가진 재능을 충분히 활용하는 멀티플라이어가 되지 않으면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은 허울뿐이거나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멀티플라이어의 특성 5가지 § 멀티플라이어는 재능자석이다 : 재능 있는 사람들을 모으고 잘 활용해 최대한의 기여를 끌어낸다. § 멀티플라이어는 해방자다 : 최고의 생각을 하고 최고의 작업을 하게 하는 열정적인 환경을 만든다. § 멀티플라이어는 도전자다 :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멀티플라이어는 토론주최자다 : 철저한 토론을 통해 타당한 결정을 내린다. § 멀티플라이어는 투자자다 : 사람들에게 결과를 만들어낼 주인의식을 심어주고 성공하도록 투자한다. 당신만 천재인가? 당신도 천재인가? 스티븐 스필버그, 팀 쿡, 버락 오바마, 조지 클루니, 닉 라일리…. 이들의 공통점을 아는가? 영화, 기업가, 정치인, 연예인 등 공통점 없어 보이는 이들은 모두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능력을 최고로 끌어올려 최고의 성과를 달성하는 사람들이다. 자신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능력을 끌어내는 사람, 1+1을 2가 아니라 100으로 만드는 사람, 즉 ‘멀티플라이어’인 것이다. 새로운 인재상인 멀티플라이어. 그러나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멀티플라이어인 사람은 없다. 이 책에서 대표적인 멀티플라이어로 소개되고 있는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는 다른 감독들에 비해 ‘스태프로부터 더 많은 것을 끌어내는 능력’ 덕분에 ‘영화 1편당 1억 5,6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는 성공을 이룰 수 있었다. 스필버그가 스태프들의 능력을 믿고 존중하게 된 것은 어린 시절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한 아픔과 관계가 있다. 어린 시절 스필벌레(Spielbug)라는 별명을 가졌던 그는 어린 시절의 아픈 경험을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스필버그가 멀티플라이어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과거의 따돌림 경험을 타인에 대한 공감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 다른 멀티플라이어 애플의 팀 쿡은 임원들에게 수익의 증가는 반드시 이루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익을 증가해야 한다는 말은 당연하다고 받아들였지만 인원을 충원하지 않고 수익을 높이라는 말에는 동의하지 못했다. 영업팀장은 목표 수익이 달성 가능한 것이기는 하지만 인원이 더 있어야 한다고 건의했다. 그의 제안은 인원 증가와 수익 증가는 비례한다는 이미 입증된 모델을 따르는 것이었다. 그는 “수익이 늘어난다는 것은 사람이 더 필요하다는 뜻”이라고 주장했다. 인원 충원에 대한 팀 쿡과 영업팀장의 극명한 입장 차이는 세상을 보는 눈이 다르기 때문에 생긴다. 영업 팀장은 덧셈의 논리를 따르는 사람인 것이다. 덧셈의 논리는 직원들은 이미 최대 한도로 일하고 있기 때문에 과로 상태여서 새로운 임무가 생기면 이를 완수하기 위해 더 많은 인적 자원을 투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반면 팀 쿡은 곱셈의 논리로 세상을 보는 사람이다. 곱셈의 리더는 자원을 더 투자하지 않아도 긍정적인 리더십을 통해 인적 능력을 더 끌어낼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 조직에는 항상 충분히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사람은 꼭 있기 때문이다. 스티븐 스필버그나 팀 쿡은 누구를 만나든 상대가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해 스스로 일할 수 있게 만드는 리더인 것이다. 어떻게 조직의 지능과 역량을 촉발시킬 것인가? 누구를 만나든 상대를 더 똑똑하게 만드는 사람을 리즈 와이즈먼은 멀티플라이어라고 말한다. 멀티플라이어는 자신의 능력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들이 더 많은 아이디어를 내게 하며 스스로 문제를 풀도록 도와준다. 평범한 사람들이 스스로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성과를 내게 이끄는 것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저자 스티븐 코비는 이 책을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원리와 시대를 앞서가는 내용을 잘 결합시켰다고 찬사를 보냈다. ‘새로운 수요, 불충분한 자원’의 시대에 저자들은 현재의 자원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냈기 때문이다. 스티븐 코비는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으로 4가지를 꼽으며 저자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첫째는 미주, 유럽,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넘나들며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의 리더 150명 이상을 분석한 성실성과 끈기다. 이 책은 전 세계에서 모은 풍부하고 생생한 사례로 가득 차 있다. 둘째, 멀티플라이어와 디미니셔를 실제로 구별 짓는 몇 가지 원칙에 초점을 맞춘 점이다.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단순 비교하여 소개하는 책이 아니다. 가장 큰 차이점 5가지만 소개하기 때문에 훨씬 정밀하다. 셋째, 책의 범위에 찬사를 보낸다. 이 책은 말콤 글래드웰처럼 하나의 현상에 이름을 붙인다. 나아가 멀티플라이어가 되기 위해 알아야 할 실제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넷째,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원리와 시대를 앞서가는 내용을 잘 결합시킨 것에 감탄한다. 둘 중 하나만 다룬 책은 많지만 양쪽 모두를 다룬 책은 적다. 이 책은 바로 지금 당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그것을 성공과 연결시켜준다. 이 책은 이미 성공한 사람은 물론이고 성공하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필요한 책이다. 현재 당면해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기 때문이다. 평범한 비즈니스맨부터 초보관리자까지 그리고 세계적인 리더까지 모든 계층의 사람들에게 의미가 있다.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 덧셈의 논리를 따르는 사람 § 우리 직원들은 이미 과로 상태다. § 최고의 직원들은 이미 최대한도로 일을 하고 있다. § 따라서 새로운 임무가 생기면 이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인적 자원을 더 투입해야 한다. 곱셈의 논리를 따르는 사람 § 충분히 활용되지 않는 인력이 많다. § 모든 역량은 긍정적인 리더십을 통해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 따라서 큰 투자를 하지 않고도 지성과 능력을 배로 만들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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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2013 문체부 선정 우수도서]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수영, 전성민 | 루이앤휴잇 | 2013-06-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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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2013 문체부 선정 우수도서]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수영, 전성민 | 루이앤휴잇 | 2013-06-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8 지원기기:
우리는 천천히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기보다 빨리 어딘가에 도착하기만을 바란다
사람들은 흔히 삶에서 누가 먼저 앞서나가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시작은 그저 시작일 뿐이다. 여기, 한 사람이 있다. 대학은 남들보다 6년이나 늦게 갔고, 직장 역시 남들보다 10년 이상 늦었다. 다른 사람 같으면 이를 만회해보겠다며 발버둥 칠 법도 하지만, 오히려 그녀는 30대에 직장에 사표를 내던지고 훌쩍 배낭여행을 떠났다. 보통 사람의 눈으로 보자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지금 그녀는 삶의 길목에서 흔들리고 방황하는 20~30대 젊은이들로부터 ‘최고의 멘토’로 꼽힌다. 바로 ‘바람의 딸’ 한비야이다. 그녀는 비록 남들보다 뒤쳐져 출발했지만 결코 서두르지 않았다. 목표를 향해 뚜벅뚜벅 걸었을 뿐. 이렇듯 그녀의 삶은 우리가 생각하는 인생의 속도와는 한참 거리가 있다. 아니, 그 속도를 거부하며 살아왔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일까. 그녀는 자신의 삶을 증거삼아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다.”고 말하곤 한다. 그녀의 말대로 삶은 몇 살까지 반드시 뭘 해야 하고, 어디에 도착해야 하는 숙제가 아니다. 또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맞춰 살아야 하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천천히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기보다 빨리 어딘가에 도착하기만을 바란다.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즉, 자신이 목표로 삶을 향해 나아가고 있느냐는 것이다. 방향(목표)이 확실한 사람은 아무리 거친 길이라도 앞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 그러나 방향(목표)이 없는 사람은 아무리 좋은 길이라도 결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방향(목표)만 확실하다면, 시간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과 부러움을 동시에 받는 소설가 박완서의 등단은 40세였다. 또 프랑스 문학 사상 가장 위대한 작가로 꼽히는 빅토르 위고가 <레미제라블>을 발표한 것 역시 그의 나이 60세 때였다. <반지의 제왕>은 톨킨이 62세에 발표한 작품이며, 히치콕은 61세에 필생의 역작 <사이코>를 완성했다. 이처럼 우리가 기억하는 것은 그들의 작품이지 그들의 시작이 결코 아니다. 그들의 삶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빠르지도 빛나지도 않았다. 다만, 하나의 목표를 정해두고 그것을 향해 포기하지 않고 천천히 걸어갔을 뿐이다. 삶이란 표지판 없는, 낯선 길을 걷는 것과도 같다. 가끔은 생각지도 못한 벽에 가로 막히기도 하고, 장애물이 나타나 걸려 넘어지기도 하며, 생각지도 못한 일로 상처받기도 한다. 누구나 실수를 하고, 실패를 경험하며, 시행착오를 겪는다. 그럴 때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다시 일어나 목표를 향해 달리는 것이지, 삶에 쫓긴 나머지 제 페이스를 잃고 흔들이며 방황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방향(목표)만 분명하다면, 힘들 때 잠시 멈춰 쉬었다 가도 좋다.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당신은 지금 왜 달리는지, 어디를 향해 달리는지 알고 있는가 잠시 멈춰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현재 우리가 겪는 대부분의 스트레스와 불안은 모든 것이 너무 지나치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살면서 우리는 무수한 선택과 욕망 사이에서 갈등하곤 한다. 대체 뭘 얼마나 이루겠다고. 생각만 해도 숨이 턱 막힌다. 하지만 문제는 다른 데 있다. 그 모든 것들을 지금 당장, 그것도 가능한 빨리 해치우려고 하는 우리의 욕심이 바로 그것이다. 그런 점에서 혜민 스님의 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란 말이 맞습니다. 방향을 잘 잡으려면 잠시 멈춰서 스스로에게 물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알려주는 답보다 내면에서 나온 답을 스스로 찾으세요. 간절하면 내가 뭘 원하는지 보여요.” - 혜민 스님 사람의 인생을 ‘아흔’으로 생각하고, 이를 축구경기에 비교하면, 아직 전반전도 채 끝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직 전반전의 잔여시간과 후반 45분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그러니 몇 골을 먹었다고 해도 중간에 작전만 제대로 세운다면 만회할 시간과 기회는 충분하다. 잘만 하면 통쾌한 역전승의 묘미를 맛볼 수도 있다.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삶의 방향이 분명하면 온 삶이 분명해지지만 삶의 방향이 분명하지 않으면 모든 삶이 불안해지고 문제투성이가 되고 말기 때문이다. 방향이 정해졌다면 시간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속도라는 허망에서 벗어나라. 그리고 천천히, 멈추지 말고 끝까지 가라. “목표가 확실한 사람은 아무리 거친 길이라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그러나 목표가 없는 사람은 아무리 좋은 길이라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 토마스 칼라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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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2013 문체부 선정 우수도서] 잡스가 워즈워드의 시를 읽는 이유는
조숙경 | 미래를소유한사람들 | 2013-05-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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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2013 문체부 선정 우수도서] 잡스가 워즈워드의 시를 읽는 이유는
조숙경 | 미래를소유한사람들 | 2013-05-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8 지원기기:
융합, 이 두 글자에 우리의 미래가 있다
-경계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상상과 자연과학-인문학의 만남 -융합은 창조성(creativity) 과 자신감(competence)의 열쇠 갈릴레오 갈릴레이에서 유래한 ‘메디치효과’, 애플의 사과에 담긴 의미, 잭슨 폴락과 프랙털 패턴에 숨겨진 과학, 산소는 과연 누가 발견했을까? ‘있을 것 같지 않은’ 엉뚱하고 기발하면서도 의미 있는 연구를 수행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이그 노벨상’의 의미는? 축구에 숨어 있는 과학 원리, 과학으로 읽는 SF소설·영화, 장미와 도서관은 도대체 무슨 관련이 있을까. 21세기는 바야흐로 ‘융합의 시대’다. 어느덧 분야 간의 융합은 정보통신과 나노기술, 나노기술과 생명공학 등 과학기술과 공학을 넘어 과학기술과 인문사회라는 상반되는 두 문화의 간극을 해소하는 돌파구로 재차 강조되고 있다. 생물학과 건축학이 만나면 아프리카 대륙의 한 가운데에 에어컨이 없는 빌딩도 지을 수 있다는 말이 시사하듯이 오늘날 융합은 완전히 새로운 지식 혹은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며 세상을 바꾸고 있다. 융합을 상징하는 인물로 손꼽히는 잡스는 ‘i’ 시리즈를 성공시키며 21세기를 온통 애플의 신화로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자연세계와 수학의 융합이 세상을 바꿔왔던 것처럼 잡스는 때때로 워즈워드의 시를 읽으며 기술과 디자인의 융합을 추구했고, 과학과 인문학의 통찰을 산업에 접목함으로써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었다. 융합은 경계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상상과 만남 그리고 그것을 지원하는 문화적 여건들이 제대로 갖춰져야 꽃을 피울 수 있다. 와인을 과학으로도 이해하고 역사로도 이해하는, 축구를 스포츠로도 또 정치로도 소통하는, 범죄를 과학적 증거로도 또 우리 사회의 아픔으로도 느끼는 것처럼 사물과 사건을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융합’이란 무엇인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필자 개인의 과학자이면서 역사학자, 학자이면서 행정가, 그리고 여자이면서 엄마라는 언뜻 상반되어 보이는 역할과 경험들을 토대로 독자들이 관심 있어 하는 주제를 융합적으로 설명해보려고 시도한 것이다. 한마디로 규정짓기 힘든 저자의 이런 독특한 융합적 환경을 기반으로 와인, 축구, 도서관, SF영화, 미술, 음악, 전통문화재, 도시, 미디어아트, 연극, 범죄수사라는 주제들이 때로는 과학자의 입장에서, 때로는 여자의 입장에서 질문되고 설명되고 있다. 20세기 양자물리학의 태동을 이끌었던 주요 과학자 중 한 사람인 하이젠베르크가 내린 융합에 대한 정의다. ‘인류의 사상사에 있어서 두 개의 다른 사상의 물줄기가 만나는 그러한 지점에서 가장 중요한 발전이 자주 이루어진다는 것은 아마도 전적으로 타당한 이야기일 것이다. 이러한 물줄기들은 인류문화의 전혀 다른 분야에, 상이한 시대와 상이한 문화 환경과 상이한 종교적 전통에 그 기원을 두고 있을 터이다. 그리하여 그 둘이 실제로 만나는 일이 이루어진다면, 행여 그처럼 긴밀히 서로 연관을 맺어 하나의 진정한 상호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면 우리는 그곳에서 새롭고도 흥미진진한 발전이 곧 뒤따라 전개될 것이라고 기대해도 좋으리라.’ ※융합(融合·fusion, convergence)과 종종 유사한 의미로 사용되는 통섭(consilience)은 사실상 융합의 방법론과는 상당히 다르다. 융합은 어떤 특정한 방향을 제시하지 않고 사상과 방법, 학문과 지식들이 뒤섞이는 것을 일컫지만, 오늘날 통용되는 통섭의 중심에는 기본적으로 진화생물학이 자리하고 있다. 통섭은 19세기 영국의 자연철학자인 윌리엄 휴얼(William Whewell)이 만든 개념으로 ‘귀납적 과학철학’에서 새롭게 조어한 것이다. 이는 라틴어 ‘consiliece’에서 유래하였는데, ‘con’은 영어의 ‘with’, ‘salire’는 영어의 ‘to reap’, 즉 캐즘(chasm·간극)을 ‘함께 뛰어 넒나듬(Jumping together)’이란 의미이다. 휴얼은 서로 다른 학문 간에 건너뛰고 드나들면서 이음매를 만들어주는 것을 통섭으로 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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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2013 문체부 선정 우수도서] 진짜 나로 살 때 행복하다
박은미 | 소울메이트 | 2013-03-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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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2013 문체부 선정 우수도서] 진짜 나로 살 때 행복하다
박은미 | 소울메이트 | 2013-03-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8 지원기기:
자기 자신과의 화해를 위한 철학카운슬링
우리의 인생은 자신이 깊게 빠져 있고 맞닥뜨리는 문제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 배우는 영혼의 진화학교다. 이 영혼의 진화학교에서는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이 생겨야 자기 마음의 주인이 되고, 비로소 진짜 나로 사는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심리학의 힘으로 마음 생김새와 문제를 안다고 해서 해결되지는 않는다. 인간 마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심리학 못지않게 철학이 중요하다. 철학은 마음을 괴롭히는 복잡한 생각들을 정리해주는 힘이 있다. 그렇기에 생각을 정리해서 쓸 데 없는 마음의 부담을 내려놓아도 인생은 훨씬 살만해진다. 저자는 심리학적 설명을 바탕으로 두고 철학적 성찰력을 통해 삶의 방향을 잡도록 조언한다. 이 책은 어려운 철학을 공부하자는 것이 아니라 철학적 성찰력을 일상에 적용해내는 공감과 위로의 철학카운슬링이다. 철학카운슬러인 저자는 가슴 뛰는 삶을 살기 위해 진짜 나로 살아갈 것을 당부한다. 살다보면 자기 자신을 가장 용서하기 힘들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가 있다. 자기 자신에게 지나친 기대를 할 때 특히 더 자기 자신을 용서하기 힘들다. 그러나 자기와의 관계가 편안하지 않으면 타인과의 관계도 편안해지기 어렵다. 자기 자신에게 너무나 가혹한 것도 우월감의 다른 얼굴임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바꿀 수 없는 과거나 주변의 타인에게 인생의 책임을 돌리고,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 신경 쓰면서 전전긍긍 살아간다. 이 짧고 아름다운 인생의 시간을 타인이 나를 어떻게 보는가에 신경 쓰면서 전전긍긍하며 보내기에는 너무 아깝다. 진짜 나로 살 때 나는 타인의 시선과 상관없이 행복할 수 있다. 절벽 같은 현실을 이기는 비밀병기, 철학!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진짜 나 자신으로 살기 위해 무엇을 먼저 해야 할까? 1부는 Know yourself, 나 자신이 누구인지를 깨닫는 것에 대한 탐구다. 자신의 존재와 가치를 깨닫는 과정이다. 누구나 쉽게 빠지는 ‘나만 왜 이런가?’의 함정, 나 자신이지만 여전히 알 수 없는 나를 배우는 과정, 나의 가치는 바로 자신이 결정하고 만들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자신의 단점을 외면하는 병적인 나르시시즘을 경계하고, 자기를 자기답게 하는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2부는 Train yourself, 자신을 가누어 한계를 감당하는 책임감에 대해 다룬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를 스스로 괴롭힌다. 모든 잘못을 자기 탓으로 돌리기도 하며, 남 탓으로 돌리기도 한다. “넌 대체 왜 그러는 거야!”와 같이 자신을 질책하는 말도 자주 한다. 결과만을 향해 자신을 몰아치며, 상처를 받아도 혼자 끌어안으려고만 한다. 2부에서는 이러한 자기 자신을 어떻게 다루고 가누어야 하는지 마음의 흐름을 철학적으로 정리하도록 도와준다. 3부는 Love yourself,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간단하다.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현재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회피하지 않는 것이다. 3부에서는 자신의 장단점을 받아들이고, 고통을 회피하지 않고 수용하며, 나를 믿으며, 놓쳐버린 행복보다 지금의 행복에 주목하는 것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4부는 Be yourself, 본래의 자기로 살아가는 자유와 행복을 말한다.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고 내 존재를 내가 결정하며, 내 안의 고독을 피해야 할 괴물이 아닌 친구로 받아들이며, 자기 마음의 주인이 되어 진짜 나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철학적 사고를 정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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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고삐 풀린 뇌
데이비드 J. 린든 | 작가정신 | 2013-10-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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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고삐 풀린 뇌
데이비드 J. 린든 | 작가정신 | 2013-10-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8 지원기기:
우리의 삶이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통제 불가능하다면?
모두 뇌 속 쾌감회로 때문이다! 인류가 가진 가장 오래된 욕망, 쾌감! 우리의 이성을 넘어서는, 본능보다 더 본능적인 쾌감회로의 진실 “왜 우리는 살찌는 음식, 오르가즘, 운동, 담배, 보드카, 도박에서 쾌감을 느낄까?” 신경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미국 독립출판협회 은상 수상에 빛나는 데이비드 J. 린든 교수의 또 하나의 역작! 오랫동안 인류를 지배해온 쾌감과 현대인의 고질적 질환인 중독을 쾌감회로의 원리에 기초해 쉽고 풍부하게 설명한 책! 인류의 역사는 욕망의 연대기, 즉 욕망의 표출과 좌절, 그리고 성취의 역사로 볼 수 있다. 아담과 이브에서 클레오파트라, 안나 카레니나를 거쳐 버니 매도프에 이르기까지, 쾌감을 추구하는 일은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국가의 발전 방향에 영향을 미칠 만큼 강력하고 극적인 동인이었다. 신경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데이비드 J. 린든 교수는 『고삐 풀린 뇌』에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뇌의 깊은 곳에 감춰진 쾌감회로를 꺼내 보인다. 음식을 먹든, 약물에 취하든, 섹스에 몰두하든, 어떤 행동을 하든지 간에 쾌감을 좇는 것은 인간이라는 동물의 주된 행동 요인이다. 이 책은 쾌감이 우리의 뇌에 보다 근본적으로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신경생물학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또한 인간을 쾌감을 느끼도록 이끄는, 그러나 너무나 쉽게 스스로를 통제할 수 없게 만들어버리는 그 행동의 원천이 무엇인지 탐구하고 있다. 사랑에 빠졌을 때 찾아오는 강렬하고 황홀한 쾌감, 다이어트 산업에서 절대 말해주지 않는 체중조절체계의 비밀, 추상적 상징이나 관념에서 오는 쾌감, 자선이나 기도와 같이 숭고한 정신에 기반한 행위들이 헤로인이나 오르가즘과 동일한 쾌감회로를 활성화시킨다는 점 등이 과학자다운 엄정하고 명료한 소설처럼 흥미진진하고 경쾌한 필치로 펼쳐진다. 볼테르는 “쾌감은 모든 이성적 동물의 의무이자 목표”라고 선언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이성적 자아의 가장 근본적인 충동들을 작동시키는 쾌감회로를 이해하고, 인간 존재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얻게 될 것이다. 아마존 서평 -데이비드 린든은 독자의 마음에 경이감을 불어넣는 재능 있는 음유시인이다. -습관, 중독, 강박의 신경학적 본질을 이해하고자 한다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한다. -중독의 신경학적·화학적 요인을 알려주는 이 책은 우리처럼 환자를 돕는 전문직 사람들에게도 유용하다. -신경과학에 관한 배경지식이 거의 없는 독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와 실험들이 펼쳐져 있다. -독자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듯, 전문용어를 접해보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책이다. -이 책은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신경과학에 관한 쉽고 풍부하게 엿볼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대중과학서 시장에서 자주 등장하는 획일적인 일반화와 근거 없는 이론을 피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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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관찰의 기술
양은우 | 다산북스 | 2013-09-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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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관찰의 기술
양은우 | 다산북스 | 2013-09-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8 지원기기:
관찰을 핵심 습관으로 만들어라!
인류의 라이프를 바꾼 혁신적인 아이디어, 바로 내 주변에 있다! 이 책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가 갖추어야 할, 사소하지만 막강한 관찰의 힘에 관한 이야기다. 저자는 다년간 다양한 기업에서 연구기획, 경영전략 등을 수행해온 기획전략가다. 그는 오랜 사회생활 속에서 더 가치 있는 삶과 더불어 언제나 혁신하는 경력관리에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온 끝에 ‘관찰’이라는 키워드를 발견했고 그 기술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덩굴장미를 피해 울타리를 넘는 양들을 관찰하다 가시철조망을 발명한 양치기 소년, 화가가 물감을 덮어 그림을 수정하는 것을 보고 수정액을 발명한 가난한 이혼녀 베티그레이엄에서부터 아이팟, 아이폰으로 시장을 휩쓴 애플이나 나이키, 유튜브, 3M 등 혁신으로 세계의 부를 움직인 다양한 사례를 통해 엄청난 발견이라도 그 시작은 결국 사소한 발견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직접 고안한 프로세스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더불어 도입 부분은 관찰력테스트로 시작하고 있어 본격적으로 책 내용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스스로의 관찰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볼 수도 있으며 올컬러의 본문으로 다양한 이미지를 곁들여 보다 쉽고 재미있게 ‘관찰’을 습관으로 익힐 수 있게 돕고 있다. 인류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꿔온 숨은 공신, ‘관찰’. 이 책은 삶의 방향을 고민하고 있는 학생부터, 돌파구를 찾고 있는 많은 직장인들에게 좋은 계기를 선사할 것이다. “성공의 99%는 사소함이 결정한다” 미래의 결과를 바꾸는 사소하고도 막강한 힘 『관찰의 기술』 “이제는 관찰의 기술이다!” 체계적인 관찰 프로세스로 익히는 일상 속의 관찰의 힘 성장이 고도화되면서 더 이상 성장률이 오르지 않는 침체기에 들어서고 있다. 그러나 마치 더 이상의 혁신은 없을 것처럼 보이는 지금에도 성장의 씨앗은 사실 무한히 펼쳐져 있다. 이제껏 인류의 라이프스타일을 송두리째 바꿔온 힘의 근간, 바로 관찰이다. 아인슈타인, 리처드 파인만, 노벨 등 관찰을 핵심 습관으로 만든 사람들만이 이 세상을 바꿔왔다. 저자는 눈에 띄게 승승장구한 대학 선배의 성공 요인이 무엇인지 오랫동안 의문을 가졌다고 한다. 그리고 선배가 남다른 ‘관찰력’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때부터 저자는 ‘관찰’이라는 키워드에 주목하여 사회생활 속에서 다양한 경험과 사람을 겪어보면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이 일상의 사소한 것을 흘려보내지 않는 관찰의 힘임을 깨달았다. 저자는 대단한 혁신, 성과의 결과는 엄청나고 중요한 것에 있지 않다고 강조한다. 오히려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일상 속에, 사소함 속에 혁신의 씨앗이 있다고 강조한다. 우리가 그것을 보려고 하지 않을 뿐이다. 관찰의 힘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면 이제 관찰의 기술을 어떻게 습득할지를 알아야 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간략히 ‘관찰 프로세스’를 소개하고 있다. 모든 혁신의 근간이 되는 ‘관찰 프로세스’ 관찰 프로세스는 통찰력을 이끄는 사고의 흐름을 말한다. 마치 돋보기를 이용하여 통찰력이라는 다이너마이트에 햇빛을 조여 불을 붙이는 행위와 마찬가지다. 저자는 관찰이 무의식적이고 반복적인 습관적인 행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관찰 프로세스의 출발점이 될 모티베이션, 즉 동인이 중요하다. (동인→관찰→발견→깨달음→개선) 저자는 이러한 관찰 프로세스가 원활히 습관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방아쇠 역할을 하는 동인을 8가지 요소로 구분해 각각의 머리글자를 따 ‘왓칭(WATCHING)’의 개념을 만들었다. W(Wonder): 가장 당연한 것일수록 의문을 가져라 A(Assignment):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를 가지고 있어라 T(Trivial): 사소한 것을 유심히 보아라 C(Count mistake/failure): 실수나 실패를 그냥 지나치지 마라 H(High sense): 오감을 충분히 활용하라 I(Inconvenience): 생활 속의 작은 불편을 기회로 삼아라 N(New experience): 새로운 것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라 G(Grow curiosity): 호기심을 키워라 그냥 아는 것과 사물의 원리를 파악하고 통찰력을 갖추는 것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통찰력은 이 관찰 프로세스가 반복적으로 이루어질 때 갖춰지는 역량이다. 저자는 경험과 ‘반복’이 축적되면 선순환이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기존에 존재하는 패러다임이라는 문을 열고 새로운 세계로 진입할 열쇠를 얻게 되는 것이다. 호기심과 사유가 없다면 관찰이라 부를 수 없다 저자는 부와 혁신, 더 나아가 원활한 인간관계를 삶의 행복을 결정짓는 요소로 보았고 이를 가능하게 하는 답안을 관찰에서 찾았다. 지금,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가 할 일은 호기심과 사유를 가지고 ‘보는 것’이다. 호기심과 사유가 없다면 관찰이라 부를 수 없다. 세상을 바꾼 기발한 아이디어, 모두를 감동시킨 예술이나 문학 또한 이 과정을 필요로 한다. 이 책은 평범한 사람들이 관찰력을 키우는 데에 유용한 책이다. 나와 세상을 바꾸는 터닝 포인트로 ‘관찰’에 주목해보자. 나의 가정, 일터, 일상 속에서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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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긍정하면 마술이 시작된다
조영탁 |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 2013-11-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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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긍정하면 마술이 시작된다
조영탁 |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 2013-11-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8 지원기기:
200만 애독자 ‘행복한 경영이야기’의 운영자, 휴넷 조영탁 대표의 제언
행복한 성공을 위한 7가지 가치, 그 두 번째 - 긍정 “삶은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진다, ‘긍정’으로 마음속에 잠든 마술을 실현하라!” 현대 사회에서는 개개인의 인생도 하나의 ‘경영’이다. 그렇다면 삶을 행복과 성공으로 이끄는 가치와 전략은 과연 무엇일까. 200만 명이 이르는 사람들이 매일 아침 한 통의 메일을 통해 이를 확인한다. 바로 휴넷 조영탁 대표가 보내는 ‘행복한 경영이야기’(이하 행경)다. 행복한 성공을 위한 7가지 가치, 그 두 번째 이야기 『긍정하면 마술이 시작된다』는 자그마한 사고의 전환으로 삶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는 ‘긍정’ 마인드에 대해 이야기한다. 책은 세계적으로 큰 성공으로 거둔 저명인사들의 강연, 연설, 전기傳記 등에서 발췌한 명언들을 비롯하여 인문, 철학, 문학, 종교, 예술, 경영,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칭송을 받아온 역사적 인물들의 저서에서 핵심 구절만을 선별하여 담았다. 저자는 이를 날카로운 통찰력이 빛나는 ‘촌철활인寸鐵活人(한 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으로 재해석하여 현대인이 지향해야 할 삶의 태도와 마음에 꼭 새겨야 할 가치를 제시한다. 21세기를 살아간다면 막연한 기대나 단순한 노력만으로는 행복한 삶에 이를 수 없다. 체계적인 전략의 수립과 실행으로 인생을 경영해야만 가능하다. 그렇다면 200만 명이 선택한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가 정답이다. 그 두 번째 이야기 『긍정하면 마술이 시작된다』를 통해 ‘마음먹은 대로 삶이 이루어지는 마술’을 확인해 보자. 출판사 서평 삶을 살아가며 다른 이의 행복을 위해 우리가 투자하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그것도 가족이나 친구가 아닌 말 그대로의 ‘타인’이라면 말이다. 남부럽지 않은 성공을 거두었음에도 자기계발을 멈추지 않았던 조영탁 대표는 10년 전 어느 날, ‘어차피 해야 할 공부라면 남들과 함께 나누자.’는 소박한 생각으로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메일을 주변에 발송하기 시작했다. 언뜻 보면 늘 읽는 책에서 문구를 발췌하여 대여섯 줄의 자기 생각을 덧붙이고 메일링만 하면 되는 간단한 작업일 수 있다. 하지만 어느덧 10년의 세월이 흘렀고 독자도 200만 명에 이른다. 그동안 저자는 하루도 쉬지 않고 메일을 전송했다. 이에 쏟은 시간만 무려 2,500여 시간, 100일이 넘는다. 독자들이 늘어가는 만큼 더 신경을 써야 했기 때문이다. 인문, 철학, 문학, 종교, 예술, 경영, 자기계발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수천 권의 책을 두루 섭렵했다. 비록 몇 줄이지만 한 권의 책에서 핵심 문구를 선정하여 현 시대에 맞춰 의견을 덧붙인다는 것 또한 필요 이상의 노력이 필요했다. 우리 인생에서 얼굴도 잘 모르는 타인을 위해 10년 중 100일을 쓰기란 쉽지 않다. 그렇기에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는 200만 독자와 함께한 10년의 여정을 집약했다는 ‘의의’가 있고 저자의 열정이 컸던 만큼 의미 있는 ‘비전’을 담고 있다. 그 두 번째 이야기 긍정 편 『긍정하면 마술이 시작된다』는 자그마한 사고의 전환으로 삶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는 ‘긍정’ 마인드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은 누구에게나 똑같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긍정으로 해석하면 행복이 되고, 부정으로 해석하면 불행이 됩니다. 멋진 인생을 살고 싶으면 늘 긍정스위치를 올려놓고 있어야 합니다. 훈련에 의해 육체의 근육을 키우듯 우리는 성공적인 삶을 위해 마음의 근육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모든 것을 긍정으로 바라볼 때 비로소 우리는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라는 프롤로그는 세계적인 수준의 자살률, 이혼율 국가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우리 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입지전적인 인물 누구나가 그러하듯 보통 사람들은 상상하기 힘든 역경을 딛고 그들이 최고의 반열에 우뚝 설 수 있었던 까닭은 그 어떤 최악의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긍정의 마인드’가 있었기 때문이다. 에디슨, 링컨, 처칠 등 위인전 전집 초반을 장식할 인물들의 사례는 물론 헨리 포드, 라스 폰 트리에, 마키아벨리, 빌 게이츠 등의 전언은 지금 이 시점, 경제 위기와 계층 갈등 사이에서 신음하는 우리 국민들에게 ‘긍정이라는 용기’를 불어넣어 준다. 그들의 말에 담긴 의미를 한층 이해하기 쉽게, 현 상황에 알맞게 정리한 ‘촌철활인’ 또한 책을 덮은 후에도 마음에 오래 남는 여운을 준다. 동서고금을 통틀어 수천 권의 책에서 가장 감명 깊은 구절들만을 선별해 엮었기에 그 어느 구절, 단어 하나 버릴 것이 없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손쉽게 읽히는 짧은 글들이 담겼지만 그 안에 담긴 의미를 가슴에 품느라 쉬이 책장을 넘기기가 쉽지 않다. 이렇게 바쁜, 이렇게 힘겨운 삶은 강요하는 시대에 ‘행복 또한 전략’이다. 그렇다면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를 통해 ‘내 인생만큼은 제대로 경영할 줄 아는 CEO’가 되어 보는 건 어떨까. 이 책에 담긴 이야기들을 마음에 새기고 실천에 옮길 수만 있다면 행복한 삶은 이미 당신 곁에 머무르고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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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내 생명의 설계도 DNA
최재천 외 30명 | 과학동아북스 | 2013-09-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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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내 생명의 설계도 DNA
최재천 외 30명 | 과학동아북스 | 2013-09-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8 지원기기:
DNA 구조 발견 60주년
내 몸을 결정하는 네 개의 알파벳이 가난을 결정한다면? 생명공학이 발달하고 우리 생활에 깊숙이 파고드는 상황에서 ‘이중나선 구조 발견 60주년 기념’이 과학자들만의 이벤트로 끝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그래서 대중 과학을 지향해 온 ≪과학동아≫는 친숙하면서도 깊이 있는 ‘DNA 이야기’를 펴냈다. 『내 생명의 설계도 DNA』는 집필에 참여한 구성원부터 남다르다. 최재천, 김빛내리 교수를 비롯하여 30여 명의 유명 전문가가 흐름을 설명하고, 과학동아 기자들이 맛깔나게 정리하였다. 과학동아의 장점인 뛰어난 인포그래픽뿐만 아니라 정보의 체계적인 도식화는 독자들이 책을 읽는 방향에도 큰 도움을 준다.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유전자 하면 ‘멘델’만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 하나로 충분히 왓슨과 크릭도 기억하게 될 것이고 우리 생활 전반에 스며든 ‘유전자’에 대해 유용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처음으로 DNA 이중나선 구조를 밝혀낸 과정부터, 인간 DNA 서열을 알아내는 게놈 프로젝트, 개인 맞춤형 질병 치료 원리 등 과학 정보와 더불어 실제 사례까지 덧붙였기 때문에 대중 과학서로 손색이 없다. 또한 전문가가 들려주는 폭넓은 시야와 디테일을 살린 이야기와 생각해볼 거리는 지루함을 덜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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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노벨상을 꿈꾸는 과학자들의 비밀노트
한국연구재단 | 중앙에듀북스 | 2012-06-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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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노벨상을 꿈꾸는 과학자들의 비밀노트
한국연구재단 | 중앙에듀북스 | 2012-06-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8 지원기기:
독창적으로 자기 분야를 개척하며 한국 과학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우리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이들 과학자들은 세계의 과학계가 풀지 못한 난제를 명쾌하게 해결하여 미래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성과를 이루었다. 과학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이 가득한 이들의 삶은 우리에게 용기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그리고 과학이 인생을 걸고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는 학문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교육과학기술부 선정 우수 과학자 12인의 과학 이야기! 우리는 흔히 ‘과학자’ 하면 외국의 유명한 과학자들을 떠올린다. 뛰어난 업적을 남기며 세계의 과학계를 움직이고 있는 훌륭한 우리나라 과학자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때에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엮은 이 책의 출간은 매우 의미 깊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에 소개된 12인의 과학자들은 《사이언스(Science)》, 《네이처(Nature)》, 《셀(Cell)》 등 세계 3대 과학 저널에 창의적인 연구 논문을 게재한 석학들이다. 이러한 세계적 권위의 과학 저널에 발표된 우리나라 과학자들의 연구 성과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모두가 오랜 시련과 고통을 이겨내고 정설처럼 굳어진 불가능의 한계를 극복한 놀라운 성과물들인 것이다. 그래서 이들은 교육과학기술부 우수 과학자로 선정되었다. 세계적인 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주는 희망의 메시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연구결과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미래 세계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플라스틱 태양전지 개발(이광희, 광주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과 교수)을 비롯하여, 우리 인간의 신비한 의식(意識)의 발자취를 따라 그 흐름을 추적하여 밝혀내었고(이상훈,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교수), 풀리지 않을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인간의 이타적 속성과 진화 과정을 규명(최정규, 경북대학교 경제통상학부 교수)하였으며,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잡는 플라스틱 분리막을 개발(이영무, 한양대학교 응용화공생명공학부 석학교수)하기도 하였다. 또한 생체분자 제어와 운동 측정 기술을 개발하여 생물물리 분야의 난제를 해결(홍성철, 서울대학교 생물물리 및 화학생물학과 교수)하였으며, 그동안 베일에 가려 있던 AMPK 효소의 항암 기능을 규명하여 질병 없는 세상으로 한 걸음 나아가는 토대(정종경,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를 만들었는가 하면, 식물 생체시계 메커니즘 연구의 신기원을 열기도(김외연, 경상대학교 응용생명과학부 교수) 하였다. 그리고 선천성면역반응 활성화 메커니즘을 밝혀냈고(이지오,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 교수), 세계 최초로 기억력 향상 단백질을 발견하여 기억 관련 질병 치료의 길을 열었으며(강봉균,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교수), 암 치료에 획기적인 진전을 가져올 ‘맞춤약물요법’ 임상 실현의 발판을 마련(오정미, 서울대학교 약학과 교수)하였고, 자연계에 없는 D-아미노산 생산기술 개발(김관묵, 이화여자대학교 분자생명과학부 교수)과 미개척 분자인 ‘쿠커비투릴’을 연구하여 초분자화학의 새 장을 활짝 열었다(김기문, 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과 교수). 이와 같은 눈부신 성과들은 우리나라 과학자들의 꺼지지 않는 열정과 집념이 있기에 가능했다. 1%의 가능성만 있어도 도전하여 불가능하다고 여겨왔던 난제를 명쾌하게 해결한 우리나라 과학자들은 언제나 처음처럼 포기하지 않고 연구 과정을 즐기며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그들은 “보이지 않는 현상을 끊임없이 들여다보라”고 말하며 “실패에 친숙해지고, 끊임없이 사고를 확장하고, 미래를 내다보며 자신의 길을 당당하게 선택하고 나아가라”고 강조한다. 또한 그들은 “그것이 곧 프로정신이고 경쟁력이며, 그러면 성공이라는 열매를 거둘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과학은 모르는 길을 찾아가는 것이다. 왜냐하면 과학은 답이 없기 때문이다. 아니, 과학은 문제조차 없다. 늘 스스로 새로운 문제를 만들고, 찾아야 한다. 그래서 과학자는 ‘창조(創造)의 예술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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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뇌, 인간을 읽다
마이클 코벌리스 | 반니 | 2013-07-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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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뇌, 인간을 읽다
마이클 코벌리스 | 반니 | 2013-07-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8 지원기기:
마음의 현대 과학을 살펴보는 시간!
마음을 들여다보는 20가지 뇌과학 이야기 『뇌 인간을 읽다』. 이 책은 심리학, 고고학, 인류학, 생물학, 유전학, 언어학, 신경과학, 철학을 넘나들며 융합 학문의 최신 연구 주제인 뇌와 마음의 수수께끼의 베일을 벗기고자 인간의 언어, 기억, 행동의 비밀 등 익숙한 주제를 활용해 이야기로 들려주고 있다. 《뉴질랜드 지오그래픽》에 칼럼으로 기고했던 글들을 고쳐 쓴 것으로 학제적 연구의 중심이 된 ‘마음’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보는 글들로 구성되어 있다. 욕설 없는 세상이 더 위험한 이유는 무엇이고 왼손잡이가 창의적이라는 생각은 사실인지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주제로 흥미로운 지식을 전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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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뇌로 통하다
김성일, 김채연, 성영신 | 21세기북스 | 2013-10-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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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뇌로 통하다
김성일, 김채연, 성영신 | 21세기북스 | 2013-10-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8 지원기기:
대한민국 대표 심리학자들의 뇌과학 오디세이
마음을 움직이는 뇌, 뇌를 움직이는 마음 문화·법·경제·교육·예술·윤리·정신건강 분야의 중요한 이슈를 다루는 뇌과학적 접근이 어느 수준에까지 왔는지를 점검하고 논의하고자 2012년 봄 한국심리학회는 ‘뇌와 통하다’라는 주제로 통섭을 지향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그리고 2013년 여름에 집필진을 보강하여 이 책을 출간하기에 이르렀다. 이 책은 『마음을 움직이는 뇌, 뇌를 움직이는 마음』의 속편인 셈이지만 그 목적과 방향이 다소 다르다. 이 책의 제목인 ‘뇌로 통하다’에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 뇌과학이 인접 학문 분야와 소통한다는 의미와 뇌에 관한 최신 연구를 소개함으로써 독자들과 소통한다는 의미이다. 첫째, 뇌과학, 심리과학과 융합하여 비교적 최근에 탄생한 새로운 연구분야들의 주제와 내용에 초점을 맞추었다. 인간의 뇌와 마음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앞으로의 나와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 생각해보자는 취지이다. 이 책의 집필진의 대부분은 심리학자이지만 교육학자, 과학철학자, 진화심리학자, 정신과 의사와 같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포함된 것도 여러 분야의 통섭을 꾀하기 위함이다. 둘째, 뇌과학 연구는 새로운 방법으로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려 한다. 하지만 그 내용이 전문적이고 까다로워서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럽게 여겨지기도 한다. 이 책은 뇌에 관한 전문학술서도 개론서도 아니다. 뇌가 어렵거나 낯설게 느껴지는 독자들에게 마음과 뇌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고취하기 위한 교양서이다. 집필진들은 진리 탐구 그 자체에 함몰하면 세상과 소통하지 못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독자들과 소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그래서 가급적 전문용어는 피하고 독자들이 읽기 쉽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세상과 통하다’ ‘타인과 통하다’ ‘나와 통하다’ 이 책의 구성은 크게 <세상과 통하다><타인과 통하다><나와 통하다>의 3부로 나뉜다. 1부 <세상과 통하다>는 교육, 경제, 마케팅, 문화 등의 거시적인 사회 현상들을 뇌과학에서는 어떻게 이해하고 접근하고 있는지를 다룬다. 주로 신경교육학·신경경제학·신경마케팅·문화신경과학 분야의 연구를 소개하고 있다. 김성일 교수의 ‘뇌와 교육: 청소년의 뇌를 위한 교실 이데아’에서는 청소년의 뇌 발달 특성을 살펴보고 미래의 교육환경 설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신경교육학 관점에서 다룬다. 청소년의 뇌가 왜 충동적이고 보상과 또래에 민감한지, 따돌림을 당하면 뇌가 어떻게 변하는지, 자기를 조절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왜 학교가 신 나고 즐거워야 하는지, 왜 평가방식이 바뀌어야 하는지 등을 설명한다. 김학진 교수의 ‘뇌와 경제: 감정은 뇌의 선택을 어떻게 바꾸는가’에서는 신경경제학과 행동경제학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인간의 비합리적 선택이 소개된다. 왜 잘못된 주식을 처분하여 손해를 보고 마는지, 왜 뷔페에서 과식할 수밖에 없는지, 왜 도박에서 돈을 한번 잃기 시작하면 계속 잃을 수밖에 없는지, 그리고 왜 로또 명당을 찾게 되는지 등을 인간의 비합리성과 뇌의 기능으로 설명한다. 성영신 교수의 ‘뇌와 소비: 악마의 뇌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는 최근 뇌과학 연구가 활발하게 접목되는 광고와 마케팅에 반응하는 소비자의 뇌 연구들을 소개한다. 애플의 심플한 디자인, 커피전문점의 향, 형형색색의 아이스크림, 백화점에서 흘러나오는 클래식과 같은 오감을 자극하는 상품들이 뇌에 어떤 영향을 미쳐 구매결정에 이르게 하는지 웃음, 궁금증, 섹슈얼리티를 담은 광고의 효과 등을 신경마케팅의 관점에서 설명한다. 최인철 교수의 ‘뇌와 문화: 동양인의 뇌 vs 서양인의 뇌’에서는 주변의 환경이나 전체적인 분위기에 민감한 동양인의 사고방식이 사물 자체의 개별적 특성에 초점을 맞추는 서양인의 사고방식과 뇌에서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를 문화신경과학 연구를 통해 설명한다. 타인, 특히 어머니 같은 중요한 주변 인물과의 관계를 지각하고 그들과 함께 소통하며 공존하는 방식에서도 동서양의 차이가 뇌에서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살펴본다. 2부 <타인과 통하다>는 타인과의 관계와 예술적 교감에 주로 초점을 맞춘 사회적 뇌를 소개한다. 주로 사회신경과학이나 진화심리학 연구 및 신경법학, 진화심리학, 신경미학 분야의 연구에 기초하여 사랑, 미술, 음악 그리고 거짓말 등의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전중환 교수의 ‘뇌와 사랑: 짝짓기하는 뇌-진화적 접근’에서는 왜 진화심리학자들이 사랑을 사회적으로 형성된 일종의 합의나 구성물이라고 보지 않고 특정 대상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을 모든 사람이 보편적으로 갖는 심리적 적응이라고 주장하는지에 대해 소개한다. 지고지순한 헌신적 사랑 이외에도 정욕, 낭만적 사랑, 그리고 애착에 대한 신경과학 연구결과를 통해 사랑을 생물학적 관점으로 설명한다. 김채연 교수의 ‘뇌와 미술: 나의 뇌는 피카소의 뇌와 통할까’에서는 그림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생생한 감동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이유를 신경미학이라는 새로운 관점으로 설명한다. 왜 평면의 캔버스에서 따스한 불빛의 온기를 느낄 수 있고 계단을 걸어 내려오는 듯한 움직임을 느낄 수 있는지, 관객들이 이런 생생한 느낌을 받을 때 뇌에서는 어떤 반응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 아름다움이라는 경험의 신경과학적 연구들을 소개한다. 김경일 교수의 ‘뇌와 음악: 나의 뇌와 모차르트의 뇌는 어떻게 다를까’에서는 뇌가 청각 정보인 음악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처리하는지와 음악이 정서적 반응을 도출하는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 소개한다. 전문 음악가의 뇌와 일반인의 뇌는 어떻게 다른가, 절대음감은 천재 음악가가 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능력인가, 뇌 손상의 일종으로 음악을 지각하지 못하는 음악 실인증은 무엇인가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김영윤 교수의 ‘뇌와 범죄: 거짓말을 할 때 우리 몸은’에서는 하루 평균 두 번, 일 년에 700번의 거짓말을 일삼는 인간이 거짓말을 할 때 몸과 뇌에서 일어나는 변화에 대해 설명한다. 거짓말 탐지의 원리를 소개하고, 사이코패스의 뇌는 보통 사람과 어떻게 다른지, 완벽한 거짓말 탐지란 가능한 것인지 등의 내용을 다룬다. 3부 <나와 통하다>는 자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경윤리학·정서신경과학·인지신경과학 분야의 연구에 근거하여 자아, 기억, 정신질환, 윤리 등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이도준 교수의 ‘뇌와 자아: 개미의 뇌 vs 베짱이의 뇌’에서는 미래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개미와 찰나의 웰빙을 위해 빈둥거리는 베짱이의 비교를 통해 시간에 따른 가치평가, 미래계획, 상상, 자아의식, 공감 등에 대한 뇌의 작용을 소개한다. 미래의 가치는 점점 평가절하되게 마련임에도 개미가 꿋꿋이 일한 이유와 겨울날 베짱이를 모질게 내쫓은 개미의 공감능력 부족 등의 이야기도 다루고 있다. 한상훈 교수의 ‘뇌와 기억: 디지털 시대의 기억’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과도한 정보량에 압도되어 기억능력이 퇴화하는 뇌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그러한 현상을 보완하기 위한 다양한 기억 보조 도구를 소개한다. 디지털 시대의 인간 기억은 어떠한 형태로 그 모습이 바뀌고 있는지, 다양한 감각을 시시각각 기록함으로써 기억의 정확도를 돕겠다는 포부를 갖고 진행되는 사업들이 디지털 시대의 기억에 부합하는 형태인지 따져본다. 이승환 교수의 ‘뇌와 정신질환: 정신질환과 뇌 기능 이상’에서는 각종 정신질환의 원인을 뇌의 인지적·정서적 기능의 장애로 설명한다. 뇌의 인지적 기능 장애인 조현병,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중독 등과 뇌의 감정적 기능 장애인 우울증, 조울증, 범불안장애, 그리고 그 두 가지 기능이 혼재될 때 나타나는 공황장애, 사회공포증, 자살 등과 관련된 뇌의 기능을 다루고 있다. 장대익 교수의 ‘뇌와 윤리: 착한 뇌를 찾아서 - 내 탓인가, 뇌 탓인가’에서는 여러 사람을 살리기 위해 한 사람을 희생시켜야 하는 딜레마 상황에서 도덕적 판단을 할 때 추론이라는 합리적 사고가 중요한지 아니면 직감이라는 정서적이면서 무의식적인 반응이 중요한지에 대한 논의를 신경과학 연구로 풀어간다. 또한 모방하고 감정에 공감하는 행위들이 도덕적 판단을 돕는 이유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책의 맨 마지막 부분에는 뇌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기초적 내용이 간략하게 기술되어 있다. 뇌와 마음의 관계에 대한 연구의 간략한 역사 및 뇌의 기본 구조와 뇌 연구방법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은 이 부분을 참고하기 바란다. 우리가 뇌를 이해하게 되면 세상이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뇌에 대한 이해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는가? 이 책은 이러한 대중들의 호기심에서 출발하였다. 이런 의미에서 마음에 관한 뇌신경과학 분야의 최신 연구결과가 지니는 철학적·사회적·경제적·문화적·윤리적·법적·교육적 함의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은 시의적절하다. 분명 뇌를 이해한다는 것이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만능열쇠도, 개인의 행복을 증진하는 만병통치약도 아니다. 단지 지금까지 발견된 뇌에 대한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랄 뿐이다. 이제 마음-뇌-사회의 흥미진진한 연결고리를 찾아가는 도전적 여정을 출발해보자. 이 책은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을 필요가 없으니 읽고 싶은 주제부터 선택해서 읽으면 된다. 더불어 집필진 12명의 개성을 발견하는 재미도 느껴보기 바란다. 세상과 자신을 이해하고자 하는 분들과 유쾌한 소통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뇌와 마음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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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디지털 데이터ㆍ정보ㆍ지식
백욱인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3-10-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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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디지털 데이터ㆍ정보ㆍ지식
백욱인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3-10-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8 지원기기:
정보사회를 구성하는 기본 요소인 데이터, 정보, 지식이 사회 속에서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살펴본다. 데이터와 정보, 지식의 차이와 그들 간의 전환과 연결이 이루어지는 방식은 프로그램에 의해 이루어진다. 인터넷이 가져온 집단지성과 디지털 공유물, 지적 재산권의 위상 변화, 지식의 전유를 둘러싼 대립과 갈등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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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디톡스 커뮤니케이션
문석현 | 넥서스BIZ | 2013-10-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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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디톡스 커뮤니케이션
문석현 | 넥서스BIZ | 2013-10-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8 지원기기:
포인트를 찾아 짧고 슬림하게 커뮤니케이션하는 비법
커뮤니케이션에 덕지덕지 붙어 있는 군살을 체크하라! 커뮤니케이션에도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소통의 질을 낮추는 불순물을 제거해야 대화를 깔끔하게 주도해 나갈 수 있다! 자신은 열을 올리며 열심히 말하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이 귀 기울이지 않는다면? 상대방의 말은 물론, 정작 자신이 하는 말도 제대로 정리가 되지 않는다면? 당신의 커뮤니케이션에 쓸데없는 군살이 덕지덕지 붙어 있는 것이다. 그러니 상대방은 물론 자신도 커뮤니케이션이 흐름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 것 아니겠는가. 소통의 흐름을 가로막는 불순물을 제거해야 대화를 주도할 수 있다. 이 책은 소통과 공감을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강조하고 싶은 것은 ‘군살이 없고, 독소와 노폐물을 뺀 커뮤니케이션’이야말로 ‘건강한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것이다. 알맹이도 없으면서 풍부한 것처럼 속여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핵심을 뽑아 정직하게 있는 그대로를 전달하고, 듣는 사람은 아무런 방해물 없이 메시지의 본질만을 온전히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건강한 커뮤니케이션이다. 《비키니 화법》의 저자 문석현이 알려 주는 단계별 커뮤니케이션 기술! 당신도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한 건강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한 시간 만에 16억 원의 매출을 올린 대박 쇼호스트 문석현이 당신이 건강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단계별 기술을 소개한다. 현재 자신의 커뮤니케이션을 무섭게 만드는 군살을 체크하고, 불순물을 배출하는 방법, 커뮤니케이션에 불필요하게 붙어 있는 지방을 근육으로 만드는 방법 등을 다양한 예시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정보와 광고, 자기주장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는 의심과 의혹이 많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화려한 말재주와 스킬로 상대방을 현혹하는 커뮤니케이션을 하면 후회가 뒤따르고, 신뢰는 떨어지게 마련이다. 상대방의 마음을 이용하여 목적을 이루기보다 스스로를 뒤돌아보고 상대방을 이해한 뒤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한다면 앞서 말했듯이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한 진정한 소통과 공감을 하리라 확신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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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모바일 트렌드 2014
커넥팅 랩 | 미래의창 | 2013-11-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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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모바일 트렌드 2014
커넥팅 랩 | 미래의창 | 2013-11-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8 지원기기:
2014년, 비즈니스의 성공과 도약을 위해
당신이 알아야 할 모바일 트렌드에 대한 모든 것 “현재 페이스북 이용자의 90%는 모바일을 이용한다. 이제 모든 비즈니스는 모바일을 통해야 살아남는다!” · ‘피로사회’가 바꾼 이 시대의 모바일 트렌드는? · 브로드캐스트의 시대에서 내로우캐스트의 시대로 · 정보를 ‘소유’하는 시대에서 정보를 ‘사용’하는 시대로 · 통신사가 음성 무제한이라는 승부수를 던진 이유는? · 전혀 다른 SNS가 뜬다! · 모바일 시대, 광고 전략은 어떻게 변해야 하는가? · 사라져가는 4만 개의 휴대폰 판매점, 그 이후의 유통전략은? ★★★명사들의 추천!!! 윤종록 |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조신 | 전 SK브로드밴드 대표 홍성국 | KDB대우증권 부사장 손현호 | 페이스북코리아 이사 모바일 업계의 최전선에서 뛰는 실무자들이 전망하는 2014년 모바일 트렌드 예측서 · 이제는 모든 비즈니스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모바일의 흐름과 전망에 관해 각 분야 실무 전문가들이 최신 사례를 중심으로 풀어나간다. · 우리 삶 구석구석에서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는 모바일 비즈니스에 대해 IT 업계나 모바일 분야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직장인들에게도 비즈니스에 접목 가능한 통찰을 제공한다. ·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외 모바일 비즈니스 현장의 생생한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매년 업데이트하여 공유한다. 이제 모든 비즈니스의 중심에는 모바일이 있다. 국내 페이스북 이용자의 90%는 이미 모바일을 이용한다. 이제 비즈니스가 모바일과 연결되지 않으면 생존을 보장받지 못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 IT 업계에 관련이 없는 일을 하더라도, 모바일 트렌드가 어떻게 달라지고, 변해가는지 아는 것은 필수가 되었다. 모바일 트렌드는 ‘모바일만의’ 트렌드가 아니라 우리의 일상이 어떻게 달라지고, 관계 맺으며,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 어떻게 변화해 가는가에 대한 통찰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이제 정보를 ‘소유’하는 것보다는 그때그때 ‘사용’하는 것을 중시한다. 포털을 기준으로 했을 때 외출이 많은 주말에는 모바일을 통한 검색량이 PC를 앞지르기 시작했다. 모바일은 소리 없는 혁명으로 우리 삶 구석구석을 바꾸어놓고 있다. 단지 비즈니스와 경제 구조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라이프스타일, 사고방식, 공부 방법 등 연관되지 않은 분야가 없을 정도다. 이 책은 모바일 비즈니스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 9명이 생생한 현장 중계를 통해 들려주는 ‘모바일 병법서’다. 지금 활발히 진행 중인 모바일 혁명의 진원지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우리 삶이 달라질지를 생생하게 짚고 있다. 네이버나 KT, 이베이와 증권사, 오길비 등에서 모바일 비즈니스의 핵심 실무를 감당하고 있는 저자들은 서로의 의견을 아낌없이 공유하면서 비즈니스맨들에게 인사이트가 될 만한 정보와 깨달음을 함께 쓰고 서로 검증하였다. 모바일과 관련된 거의 모든 주제ㅡ가령 커뮤니케이션 방식, 그것을 가능케 해 주는 플랫폼과 그 안에 담긴 콘텐츠, 광고 및 홍보, 쇼핑과 결제, 디바이스와 유통 그리고 네트워크 시스템까지ㅡ를 다루고 있으면서도 우리가 곁에서 흔히 접하는 친근하고 다양한 사례들을 보여 주면서 미래의 모바일 비즈니스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분명한 감을 잡게 해줄 것이다. 책을 읽어가면서 “아, 이게 이런 의미였구나!”하는 탄성과 함께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이 열릴 것으로 믿는다. 앞으로 《모바일 트렌드》 시리즈는 해를 거듭하며 국내외 모바일 비즈니스의 최신 트렌드를 정리하면서, 모바일 산업에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많은 비즈니스맨들이 국내외 모바일 트렌드의 큰 그림을 잡고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제 2014년은 “모바일 First 시대를 넘어 모바일 Only 시대의 원년”으로 기억될 것이다. 우리가 맞이할 모바일의 미래가 이 책 안에 담겨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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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바오밥 아래서 깨달은 것들
전영철 | 공감의기쁨 | 2013-05-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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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바오밥 아래서 깨달은 것들
전영철 | 공감의기쁨 | 2013-05-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8 지원기기:
회사가 원하는 사람은 화병의 꽃이 아니라 정원에서 싱싱하게 자라는 꽃과 같은 사람입니다.
한 번 쓰고 버릴 존재가 아니고 언제나 함께하는 사람입니다. 당신은 화병의 꽃입니까? 정원의 꽃입니까? 바오밥나무가 오 천년을 사는 비결 생텍쥐페리의《어린왕자》에는 거대하고 기괴한 나무가 나온다. 그냥 내버려두면 어린왕자의 작은 별을 파괴할지도 모를 무서운 나무로 묘사된 바오밥 Ba-O-Bab 나무다. 바오밥나무는 아프리카가 원산지로 주로 아프리카와 호주의 사막에 서식한다. 거대한 크기와 특이한 생김새 때문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어마어마하게 굵은 줄기에서 뿌리처럼 얼기설기 얽힌 가지들이 뻗어나와 마치 거꾸로 심어놓은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다. 바오밥나무는 생존을 위한 지혜의 BOB Best of Best다 치열한 생존경쟁을 통해 우열이 가려지고 생사가 갈리는 점에서 정글생태계와 기업생태계는 유사하다. 저자는 바오밥나무를 보면서 인간이 기업활동을 하며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깨달았다. 이 책에서 바오밥나무가 보여주는 자연의 지혜를 통해 지금까지 자동차를 생산하고 공장을 운영하면서 느낀 기업 생존의 비결을 소개한다.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의 행동양식과 바오밥나무의 특별하고 신비로운 능력에서 서로 유사한 공통점을 여섯 개의 P(6P)로 정리했다. 첫 번째 P는 패션(Passion,) 열정이다. 바오밥나무에게서 생존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배운다. 바오밥나무는 짧게는 몇 달, 길게는 몇 년 동안 비가 내리지 않는 황량한 사막에서도 1,000년을 넘어 장장 5,000년까지 생존하는 신비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열악한 환경에 적응하며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살아남아야 한다는 강렬한 열망과 의지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기업도 경쟁에서 살아남는 지속가능경영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열정적인 생존 의지가 있어야 한다. 두 번째 P는 패러다임 시프트(Paradigm shift), 혁신이다. 바오밥나무에게서 고정관념을 벗어나 독특한 방법으로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법을 배운다. 바오밥나무는 일반적인 나무의 형태를 버리고 전혀 새로운 형태를 취함으로써 탁월한 생존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수분을 저장하기 위해 줄기 내부를 비우고 스펀지처럼 부드러운 조직에 수분을 저장하는 방법도 독특하고, 수분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활용하기 위해 특이한 모양을 갖춘 것도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혁신이라고 할 수 있다. 기업도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세 번째 P는 프로피트(Profit), 수익이다. 바오밥나무로부터 부가가치 창출을 배운다. 바오밥나무처럼 인간과 동물에게 많은 혜택을 주면서 공존하는 나무도 없을 것이다. 열매, 잎사귀, 줄기, 껍질, 뿌리 등 모든 부분을 식용, 약용 또는 섬유로 매우 다양하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네 번째 P는 피플(People), 사람과 사람이다. 황량한 사막에서 바오밥나무는 주변 동물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존재다. 동물들이 쉬고 생활할 수 있는 그늘과 먹을거리를 제공해 사막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자기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사막생태계를 이끌어가는 완벽한 팀플레이어다. 다섯 번째 P는 필로소피(Philosophy), 기본과 원칙이다. 바오밥나무는 싹을 틔운 다음, 수분을 빨아들일 수 있을 만큼 뿌리를 깊이 내린 후에야 비로소 위로 자라기 시작한다. 기초를 튼튼히 한 다음 이를 바탕으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다. 자라면서도 수분을 찾기 위해 수십 미터 깊이까지 뿌리를 내려 커다란 줄기를 튼튼하게 지탱할 수 있다. 여섯 번째 P는 프로세스(Process), 환경에 대비하고 적응하는 생체활동이다. 바오밥나무의 줄기는 댐처럼 운용된다. 수분이 충분할 때 줄기에 보관했다가 건기에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건기에는 수분의 증발과 에너지의 낭비를 줄이기 위해 잎은 최대한 작게 만들거나 떨어뜨리고 우기에 다시 잎을 내어 성장에 꼭 필요한 부분만 유지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변화하는 생체활동 프로세스로 천 년 넘게 생존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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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삼성 웨이 (SamsuNg Way)
송재용, 이경묵 | 21세기북스 | 2013-07-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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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삼성 웨이 (SamsuNg Way)
송재용, 이경묵 | 21세기북스 | 2013-07-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8 지원기기:
세계 기업과 학자들이 궁금해 하는 삼성 경영의 모든 것
왜 지금 우리는 삼성 웨이SAMSUNG WAY를 주목해야 하는가! 신경영 개혁 20년, 1983년 이후 삼성은 어떻게 세계 경제의 흐름을 뒤바꿨는가? 한 기업이 나름의 독특한 경영방식을 활용하여 장기간에 걸쳐 높은 성과를 낼 때 우리는 그들만의 경영방식 혹은 경영시스템을 ‘웨이(way)’라고 부른다. ‘도요타 웨이’나 ‘GE 웨이’ 등이 그 예다. 1938년 창업 이후, 국내 최고기업, 글로벌 일류기업의 자리에 오른 삼성은, 특히 지난 20년 동안 세계가 주목할 만한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 왔다. 2010년 이후 3년 연속 세계 최대의 전자/IT기업이 되었고, 메모리반도체와 디지털 TV, 휴대폰 등 세계 시장점유율 1위에 오른 제품만 해도 26개에 달한다. 또한 2012년 세계적 컨설팅사인 ‘인터브랜드’ 선정 글로벌 브랜드 랭킹 9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러한 삼성의 성장 배경에는 1983년 6월 7일, 일명 ‘프랑크푸르트 선언’이라 불리는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 선언’이 있다. 신경영 선언 20주년을 맞이하여 출간하게 된 《SAMSUNG WAY삼성 웨이》(송재용ㆍ이경묵 지음, 21세기북스 펴냄)는 삼성식 경영을 이론적으로 정리한 최초의 책이자 오랜 시간 경영학자의 관점에서 면밀히 분석해온 학술적 연구 성과물이다. 이 책의 저자인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의 송재용ㆍ이경묵 교수는 연구, 자문교수, 임원교육 등을 통해 누구보다도 깊숙이 삼성을 관찰ㆍ분석해왔으며, 지난 2011년에는 한국 대학 교수 최초로 세계 최고 권위의 경영 저널인〈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arvard Business Review〉에 삼성의 성공요인을 분석한 “The Parodox of Samsung’s Rise”라는 제목의 논문을 함께 게재하기도 했다. 저자들은 1983년 신경영 개혁 선포 이후 지난 20년 동안의 삼성식 경영을 ‘삼성 웨이(SAMSUNG WAY)’라 칭하고, 삼성 웨이의 근간이자 삼성 경쟁력의 원천인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New Management)’을 경영학적으로 통찰력 있게 분석했다. 글로벌 일류기업을 만든 경쟁력의 원천, 삼성식 패러독스 경영 저자들이 특히 삼성 경쟁력의 원천으로 주목한 것은 ‘패러독스(Paradox) 경영’이다. 패러독스 경영이란 차별화와 저원가, 창조적 혁신과 효율성, 글로벌 통합과 현지화, 규모의 경제와 빠른 속도 등과 같이 얼핏 보면 양립이 불가능해 보이는 요소들을 동시에 추구하는 경영을 의미한다. 20세기 후반 하버드 대학교의 마이클 포터(Michael Porter)는 기업이 차별화와 저원가라는 복수의 경쟁우위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을 택하면 그중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달성하지 못하는 ‘어중간한 상태(stuck-in-the-middle)’에 빠진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지식기반경제 시대, 컨버전스 시대, 글로벌 초경쟁 시대가 도래하면서 하나의 경쟁우위만으로는 글로벌 기업이 되기 힘들다. 기업은 상충되는 복수의 경쟁우위를 동시에 추구해야 글로벌 선도기업의 자리에 오를 수 있게 된 것이다. 대규모 조직의 경우 통제와 조정을 더 중시하며 관리 위주의 경영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특히 의사결정 구조와 관리 프로세스가 복잡해 스피디한 의사결정이나 실행이 더욱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삼성은 소유경영자의 과감하고도 신속한 의사결정과 비전ㆍ통찰 리더십, 전문경영자와의 적절한 역할 분담, 도전적 목표 설정과 의기의식 공유, IT기반의 프로세스 혁신 등을 통해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놀라운 성과를 올렸다. 저자들은 삼성 웨이의 근간을 형성하고 있는 삼성 경영의 3대 패러독스, ‘대규모 조직이면서도 스피디함’ ‘다각화, 수직적 계열화와 전문화의 조화’ ‘일본식 경영과 미국식 경영의 요소의 조화’를 중심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삼성 특유의 경영시스템과 경쟁적 협력시스템에 기반한 스피드 창출역량, 복합화 시너지역량, 진화적 혁신역량을 분석했다. 이 밖에도 그동안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던 삼성식 경영의 모든 것을 실제 사례에 근거하여 이론적으로 정리하고, 앞으로 삼성이 글로벌 일류기업의 자리를 계속해서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경영전략적ㆍ경영시스템적 과제를 제시한다. 이제 삼성은 지금까지의 삼성 웨이를 기반으로 한 차원 높은 ‘창조의 삼성 웨이’를 구축해가야 한다. 또한 패러다임의 변화가 과거보다 훨씬 자주, 파괴력 있게 일어나는 상황에서 변화를 주도하거나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민첩성을 계속 발전시켜야 한다. 지금까지 삼성 성공의 견인차였던 패러독스 경영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삼성이 글로벌 초일류기업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나가기를 기대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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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소셜 커리어, 몸값을 바꾸다
조원선, 임희영 | (주)황금부엉이 | 2013-07-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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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소셜 커리어, 몸값을 바꾸다
조원선, 임희영 | (주)황금부엉이 | 2013-07-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8 지원기기:
학연, 지연, 혈연을 넘어 무한한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능력,
차별화 역량, 소셜 커리어를 가져라! 오늘날 세상은 개인에게 ‘스펙’보다는 ‘스토리’를 요구할 뿐만 아니라 팔이 여러 개 달린 괴물, 비슈누(Vishnu)처럼 일은 일대로 빠르게 처리하고 회식도 잘 참석하며 인맥도 넓은 멀티플레이형 인재가 되라고 요구한다. 그러나 생각해보라. 자신의 스토리를 어떻게 한 장의 이력서 안에 다 담을 것이며, 주어진 일 처리하기도 바쁜데 인맥까지 두루두루 쌓을 수 있겠는가? 우리는 결코 슈퍼맨이 될 수 없다. 우리의 딜레마는 이것이다. 슈퍼맨이 되어야 하는데 될 수 없는 것. 이에 대한 대안이 바로 ‘소셜 커리어’다. 이 능력은 말 그대로 SNS를 비즈니스 커리어 쌓는 목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뜻한다. 소셜 공간, 즉 SNS는 즉각적인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가상공간이며 소셜 커리어를 가짐으로써 자신의 좁은 인맥만으로는 도저히 접근할 수 없는 인사담당자 및 회사관계자와 직접 접촉하고 관심 정보의 트렌드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빠르게 공유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협력할 비즈니스 파트너를 손쉽게 찾고 고객과의 친밀한 관계도 형성할 수 있다. 이 책은 취업 전, 취업 후로 나누어 SNS를 비즈니스 목적에 맞게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지금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취업 준비생이라면 ‘스토리가 있는 SNS 이력서 스킬’을 통해 취업 관문을 효과적으로 뚫을 수 있을 것이고, 조직 생활을 하는 직장인들이라면 ‘자신을 브랜드화하는 SNS 활용법’을 통해 몸값을 두 배로 올릴 수 있을 것이다. 학연, 지연, 혈연을 넘어 무한한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능력, 스마트하게 남들과 차별화되는 역량, 소셜 커리어를 가져라!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직면하게 될 세상은 분초를 다툴 만큼 빠르게 전문가를 찾아내 협업을 제안하고, 데이터에서 신뢰할 만한 정보를 얻거나 비즈니스 기회를 잡는 능력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개인의 인맥을 확장시키는 것은 한계가 있고 주어진 시간도 한정적이기 때문에 SNS를 통해 비즈니스 커리어를 쌓는 ‘소셜 커리어’ 능력이 필요하다. 소셜 커리어 능력을 가지면 개인의 좁은 인맥만으로는 도저히 접근할 수 없는 인사담당자 및 회사관계자와 직접 접촉하고 관심 정보의 트렌드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빠르게 공유할 수 있다. 또한 협력할 비즈니스 파트너를 손쉽게 찾고 고객과의 친밀한 관계도 형성할 수 있다. 이렇게 쌓은 노력은 남다른 성공 스토리가 되고 곧 당신의 미래 능력이 될 것이다. 바로 그것이 이 책이 말하는 ‘소셜 커리어’다. ‘갑’을 찾아다니지 않고 ‘갑’이 찾아오게 하는 사람들은 무엇이 다른가? 요즘 기업들은 기껏 스펙을 쌓아놓았더니 인생 스토리를 보여 달라며 아우성이다. 어렵게 직장에 들어가서는 또 어떤가? 개인의 좁은 인맥으로는 도저히 범접할 수 없는 사람까지 빠른 시간 내에 비즈니스 파트너로 만들어야 한다. 이렇듯 요즘은 판에 박힌 스펙이나 한정된 인맥으로는 자신의 앞에 놓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게 됐다. 다양한 역량을 갖춘다고 ‘스펙용 스토리’까지 쌓아 보고, 거래처 사람들과 못하는 술까지 억지로 마셔가며 ‘인맥 형성용 회식’에 열을 올려보지만, 그것도 천편일률적이어서 차별화가 안 된다. 이제 개인은 이 모든 좁은 울타리를 넘어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으로 떠오르고 있는 소셜 커리어(Social Career) 능력을 갖춰야 한다. 세상에는 같은 SNS의 바다를 헤엄치고 있어도 한 가지밖에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남들과 차별화되는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이 있다. 같은 SNS로 1천 배의 개인 브랜드 가치를 창출해내는 특별한 사람들, 소셜 네트워크를 현명하게 이용해 취업하고 몸값에 날개를 다는 매력적인 사람들, ‘갑’을 찾아다니지 않고 ‘갑’이 찾아오게 하는 사람들, 이들의 능력이 바로 ‘소셜 커리어’다. 취업에서 이직, 창업에서 1인 기업까지 목적에 맞춘 SNS 퍼스널 브랜딩 구축법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평균 수명이 길어진 지금, 내 인생에 어떤 변수가 있을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다. 따라서 안정된 직장을 다니고 있더라도 평생 흔들리지 않는 자신만의 ‘퍼스널 브랜딩(Personal Branding)’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퍼스널 브랜딩이란 내가 어떤 사람인가를 일일이 말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봐 줄 수 있게 스스로가 특별한 브랜드가 되는 것을 말한다. 퍼스널 브랜딩은 회사라는 든든한 배경 없이도 홀로 설 그날을 위해 차근차근 구축해나가야 한다. 그러나 자신이 하는 일과 별개로 생각하기보다는 병행하는 것이 좋다. 퍼스널 브랜딩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소셜 미디어다. 소셜 미디어는 1인 미디어로 개인의 이미지 구축이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가장 효과적이다. 즉, 소셜 미디어나 SNS는 퍼스널 브랜딩의 가장 효과적인 매개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취업에서 이직, 창업에서 1인 기업까지 목적에 맞게 SNS 퍼스널 브랜딩을 구현할 수 있는 전략적인 방법과 노하우를 담았다. 예를 들어 취업준비생이라면 눈에 띄는 인재가 되기 위한 SNS 이력서 제작법에 관심이 갈 것이다. 직장인이라면 SNS 상에서 호소력 있는 글을 만들기 위해 눈길을 끄는 헤드 카피 작성법, 프로페셔널한 프로필 만드는 법, ‘펌 글’에도 내 색깔을 넣는 법 등 매력적인 콘텐츠 만드는 법에 관심이 갈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회사에서 ‘나 브랜드’ 쌓는 법, 회사라는 조직 200% 활용하는 법 등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의 본질을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한다면 누구든 취업, 이직, 창업에 성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몸값도 높이고 덤으로 내 이름 석 자로 살아갈 수 있는 행운을 거머쥘 수 있다. 자, 이제 당신이 그 주인공이 되어볼 차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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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슬픈 붓다
이광수 | 21세기북스 | 2013-07-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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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슬픈 붓다
이광수 | 21세기북스 | 2013-07-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8 지원기기:
슬픈 붓다 세상 밖에서 공동체를 꿈꾼 이상주의자
새로운 인간 중심의 세상, 평등한 공동체를 꿈꾼 개혁가 붓다 붓다는 오랫동안 인도, 중국, 한국에서나 유럽에서조차 항상 신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붓다는 제자들에게 비합리적인 신앙의 껍데기에 들어가는 것을 항상 경계하라고 말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종교는 스승의 가르침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다. 살아 있는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사람들은 신이 된 붓다에 열광하고, 그를 통해 자신들의 욕망을 소비한다. 그들은 역사적 인간 붓다를 죽이고, 욕망의 대리인 붓다를 만들어냈다. 이 책은 그렇게 잊혀 버린 인간 붓다가 물질적 세계에 대해 가르친 실제 역사를 담았다. 그 안에서 우리는 붓다가 왜 세상을 버리고 밖으로 나갔는지, 그가 꿈꾼 세상 밖 공동체는 어떤 것이었는지, 그가 소망한 세상 안 사람들의 삶은 어떠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은 역사학자이면서 사진비평가인 이광수 부산외국어대 교수가 20년 전에 받은 박사학위 논문을 토대로 하여, 새롭게 연구한 내용을 보태 쉽게 풀어쓰면서 그 안에 한국의 사회와 진보 정치에 관한 이야기를 보탠 것이다. 또한, 저자가 2007년부터 인도를 비롯하여 스리랑카, 캄보디아, 베트남과 한국의 여러 곳을 다니면서 찍은 ‘슬픈 붓다’ 사진 46컷이 들어있다. 지난 2012년 여름, 글과 사진이 연재되어 ‘열혈 페친’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 ‘슬픈 붓다’를 이제 책으로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신이 되어버린 붓다’를 ‘역사 속에 살아 숨 쉬는 인간 붓다’로 만나는 동시에, 학자들의 골방에 갇혀 있던 붓다를 뭇사람들이 드나드는 마당 한복판에서 친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